미 상원의원, 부시 행정부에 대화촉구


2002.12.26

미 연방상원의 두 의원이 부시 행정부에 대해 북한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음달 상원 외교위원장으로 취임할 리처드 루가 의원과 민주당 중진 의원인 조셉 바이든 의원은 26일 NBC 방송에 출연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군사적 수단보다는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법이 더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루가 의원은 미국은 남한과 대북 핵문제에 있어 한목소리를 내야 하며,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과 다자 외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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