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그리스 외교장관면담


2003.02.26

노무현 남한대통령은 26일 대통령 취임식 축하사절로 방한한 유럽연합 의장국인 그리스의 타소스 야니치스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유럽연합이 한국의 대북정책에 협력하고 북한의 인권신장과 개방에 기여해온 대해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이날 야니치스 장관은 '북한의 핵개발에 반대하지만 대화를 통한 해결을 희망하며 대북 인도적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송경희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은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 공동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의 방북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야니치스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