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일본인 납치문제 결의한 추진

20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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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하이드(Henry Hyde) 미국 연방 하원 국제관계 위원장은 26일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하이드 위원장을 면담한 마쓰모토 사무국장의 여동생도 지난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들 중에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쓰모토 사무국장은 일본인 납치피해자 문제에 대한 미국 의회와 하이드 위원장의 관심에 감사를 표시하고, 미국이 중국에 압력을 가해 북한 핵 문제뿐만 아니라 일본인 납치문제도 해결해 주도록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헨리 하이드 국제관계 위원장은 이날 워싱턴을 방문중인 일본 피랍자 가족협회의 마쓰모토 테루아키 사무국장과 만난자리에서,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가족들에게 대북결의를 비롯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드 위원장은 북한의 납치행위는 무서운 인권유린이라면서, 미 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비롯해 북한의 여러 형태의 인권유린상황을 지난해 통과된 북한인권법에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드 위원장은 또 북한이 핵실험과 같은 무모한 행동을 취할 경우 유엔안보리가 대북경제제재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하이드 위원장을 면담한 마쓰모토 사무국장이 전했습니다. 하이드 위원장은 또 일본이 북한에 일방적인 경제 제재조치를 취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규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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