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11/28/04

200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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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 교육문제 심각

남한 통일부가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탈북 청소년들 가운데 남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는 비율은 14%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 xAC83;은 보통 남한 학생들보다 10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탈북 청소년들 가운데 90%정도는 북한에 있을 때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거나 중, 고등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교육문제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탈북 청소년들은 일단 남한에 들어오면 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두 달 동안 남한의 정규 교육과정에 대한 적응교육을 받고 있으나 좀 더 충분한 기간 동안 적응훈련을 받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군부 고위 인사 아들 행방불명

남한 언론은 28일 서울의 한 대북 소식통 &# xC744; 인용해 북한 노동당 오극렬 작전부장의 &# xC7A5;남인 오세욱 씨가 최근 자취를 &# xAC10;춰 북한 당국이 그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오 씨의 행방불명 사실을 확인하고 그의 행적을 파악 중에 있다면서 오 씨가 외국으로 망명했는지 아니면 누구에게 살해된 것인지 생사여부를 알 수 없어 은밀히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오극렬 작전부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 중 한사람으로 북한 군 참모총장과 공군사령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 1990년경부터는 해외에서의 파괴, 암살 공작업무를 전담하는 작전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그의 장남 오세욱 씨는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하고 군관학교를 거쳐 인민군 장교로 복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 대북 신규투자에 부정적” - 일 공안당국

중국은 북한에 대규모 신규투자를 하거나 첨단기술을 제공하는데 부정적이어서 북한 경제가 근본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은 없다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28일 일본 공안당국의 내부 문서를 인용 &# xD574;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중국의 최신 기술과 설비 등을 통해 산업시설을 정비하고 근대화를 이루고자 하고 있지만, 중국은 기업투자를 통해 북한의 개혁개방을 유도하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그 같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 같은 분석 내용은 일본이 단독으로 대북 경제제재에 나서더라도,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남한 등과 무역을 늘리는 효과만 가져올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과는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남한 대북 민간지원, 10월 한 달간 80억원

올해 10월 한 달 동안 남한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80억원, 미화로 약 8백만 달러에 이르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한 통일부가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남한의 민간단체들은 식량과 농업복구 장비, 의료용품, 연탄, 서적, 그리고 의류 등을 북한에 지원했습니다.

통일부 측은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에 머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 운수업체 7억 위안 대북 투자 계획

중국의 한 운수업체가 북한 운수분 &# xC57C;에 약 7억 위안, 미화로 약 9000만 달러 상당의 &# xD22C;자를 하기로 한 것으로 28일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한인동포 신문인 흑룡강신문은 중국 남부 원저우의 대표적 기업인 성금회사가 지난 5월 북한 측 조선울림운수합영회사와 운수분야 합작계약을 체결해 그 같은 대규모 대북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성금회사와 북한 측 합영회사는 향후 15년 동안 공동으로 연합회사를 설립하고 북한 내 여객과 화물, 해운 등 3개 운수 업무를 관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성금회사는 북한 운수분야에 약 7억 위안을 투자하고 연합회사의 대주주가 될 전망입니다.

IAEA, 다음 달 남한에 4차 사찰단 파견

국제원자력기구가 남한의 핵물질 실험 신고 내용 가운데 미확인 사안 등을 조사하기 위해 12월 중순에 4차 사찰단을 남한에 파견할 것으로 28일 알려졌습니다.

남한 정부 관계자는 이 날 이번 사찰단은 지난 세 차례 사찰에서 미진했던 조사 내용을 보완하고 일부 확인되지 않은 부분을 추가 조사하기 위해 방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측도 최근 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남한에 신고 되지 않은 핵 관련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면서도 남한 당국 신고의 정확성과 완전성에 대한 검증 과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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