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12/21/04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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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에 납북피해자 유골분석 결과 서면 통보예정

일본은 납북피해자 요코다 메구미 씨의 유골에 대한 유전자 감식결과를 북한 측에 서면으로 통보할 것으로 21일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일본당국은 북한이 최근 건네준 유골은 감식결과 요코다 씨의 것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감식결과를 중국 베이징의 외교경로를 통해 북측에 전달하는 방식과 직접 일본 당국 관계자가 인편으로 평양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을 모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정부는 그러나 집권 여당인 자민당 일각에서 북한 측의 설명이 내년 2월 내지 3월까지는 나와야 한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북측의 회신 시한을 정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같은 방침은 시한을 정할 경우 북한이 협상자체를 거부할 빌미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하반기 대북지원비료 10만 톤 전달 완료

남한의 적십자사는 21일 북한에 대한 하반기 비료 10만 톤의 추가 지원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복합비료 만5천 톤을 실은 선박이 여수항을 출항했다면서 이 비료는 23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반기 대북 비료 10만 톤 지원은 11월 16일 복합비료 5천 톤 선적을 시작으로 모두 14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21일 최종 지원분의 선적을 마친 것입니다.

이로써 올해 남한이 북한에 지원한 비료는 상반기 20만 톤을 합쳐 모두 30만 톤입니다.

정동영, 북한 북핵 해결 기회 놓치지 말아야

중국을 방문 중인 남한의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북한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조속히 6자 회담에 참가해야 한다는 뜻을 북한에 전달해 줄 것을 중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남한 언론은 정 장관이 이날 우방궈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을 면담해 그 같은 내용을 담은 후진타오 주석 앞으로 작성된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에 앞서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왕자루이 부장과 만나 북핵문제를 푸는데서 중국은 북한 측과 접촉 하거나 방문할 기회가 많은 만큼, 중국 측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왕 부장은 중국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에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차관 ‘6자회담 조속 재개 희망’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Alexander Alexeyev) 외무차관은 20일 북한의 박의춘 러시아 주재 대사와 만나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해 협상절차를 지연시키는 것은 비생산적이라면서 회담이 가능한 빨리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알렉세예프 차관이 박 대사와 면담 뒤 러시아는 6자회담과,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 북한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환경조성 등을 통해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연방하원인 두마의 국제관계위원장은 이날 북한 핵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한 6자회담이 늦어도 내년 2월에 재개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콘스탄틴 코사체프(Konstantin Kosachev) 위원장은 이날 이타르 타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그 같이 밝히고 북한과 미국사이의 신뢰 부족이 회담의 장애가 되고 있다면서 다자회담을 통해 양국이 서로의 입장을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한, 대미 무기구매 노무현 정부서 급감

남한의 대미 무기 수입계약이 90년대 후반과 비교해 2000년대 들어 3년 간 크게 늘어났다가 2003년에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의회조사국이 최근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 해 평균을 기준으로 남한은 미국으로부터 지난 1996년부터 99년까지 4년 동안 6억2,500만 달러어치의 무기를 구입한데 이어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9억2,500만 달러어치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 첫해인 2003년 들어서는 5억7천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 통일부장관, 베이징대서 특강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남한의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22일 오전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동북아 평화공동체’를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정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동북아시아에서 평화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개방, 공조, 그리고 평화 등의 원칙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이날 오후에는 탕자쉬엔 중국 국무위원을 면담하고 북핵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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