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12/23/04

2004-12-23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개성에 평화관광센터 건립 추진

한국관광공사는 북한 개성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 하반기에 평화 관광센터를 건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3일 ‘2005년 사업 계획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관광공사측이 계획하고 있는 개성관광 종합 계획에는 관광단지와 관광코스 개발 그리고 숙박시설 확충을 비롯해 한반도 정치상황에 영향 받지 않는 관광사업 추진 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북한에 핵 한계선 통보

미국은 지난해 8월 핵물질을 제3국에 이전할 경우 강경한 조취를 취한다는 입장을 북한 측에 전달했다고 잭 프리처드(Charles L. Pritchard) 전 미 국무부 대북담당 특사가 23일 밝혔습니다.

프리처드 대사는 이날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북한 당국자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로 북한이 핵물질을 제 3국으로 이전한다면 미국은 이를 ‘레드 라인’ 즉 넘어서는 안 될 한계선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처드는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북한 측은 이를 미국의 정책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남한, 중국, 탁구경기 베이징에서 열려

남한과 북한 그리고 중국의 친선 탁구경기가 오는 29일과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베이징을 방문 중인 이재화 남한 실업탁구연맹 실무 부회장은 세 나라가 남녀 5명씩을 출전시켜, 단식과 복식 그리고 단체전을 벌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한과 북한 선수들은 태극기와 인공기가 붙은 유니폼을 입지 않고 대회 주최 측이 제공하는 유니폼을 입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북한에 옥수수 10만 톤 지원

남한정부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옥수수 10만 톤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정부 관계자는 이달 말 첫 수송을 목표로 중국산 옥수수 구매에 나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옥수수 지원은 제임스 모리스(James Morris)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이 지난 10월 남한을 방문했을 당시 이봉조 통일부 차관으로 부터 약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청북도, 북한에 묘목 지원

남한 최대의 묘목 생산지인 충청북도 옥천군이 북한에 과수묘목 3만 그루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옥천군의 이원묘목영농조합은 내년 봄 10만 달러 상당의 사과와 배, 포도 등 과수묘목을 북한에 보내기로 하고 실무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옥천군은 3년 전에도 사과와 배 등 7종의 과수묘목들을 평안남도 남포시 태성리 지역에 지원한바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영사관 진입 탈북자 입국

지난달 1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남한 영사관을 찾아가 남한 망명을 요청했던 탈북자가 최근 남한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연합뉴스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탈북자 황대수 씨가 영사관에 한 달여 머물다가 결국 남한에 입국했다고 전했습니다.

황 씨는 북한의 러시아어 통역원으로 작년 11월 평양의 귀환 명령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현지에 파견된 북한 보위부 지도원의 임시 숙소에 사실상 연금돼 있다가 탈출해 남한 영사관을 찾았습니다.

반기문 외교장관, 주한 미2사단 장병 위로

남한의 반기문 외교장관이 23일 의정부에 있는 미군 2사단 본부를 방문해 주한 미군들을 위로했습니다.

반 장관은 2사단 장병들의 연말에도 가족과 떨어져 지역 평화를 지키기 위해 복무하고 있는데 대해 한국 국민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남한 언론은 전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북한의 지도부는 지금 핵 개발계획을 포기하는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 북한 체제 변화에 대응 검토

유럽연합은 북한의 갑작스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영국의 가디언(The Guardian) 신문은 평양을 다녀온 유럽연합 대표단이 유럽연합 정책 입안자들에게 그 같이 대비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권고대상에는 북한이 핵문제 회담장으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포용정책의 강화와 함께 북한 체제 붕괴 시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 (0)
Share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