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12/31/04

200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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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자 남한인 사망자 2명 추가 확인

남한 외교통상부는 31일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인한 남한인 사망자가 모두 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알려진 6명에서 2명 늘어난 것으로 남한 당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번 지진·해일로 인한 남한인 피해자는 현지시간으로 31일 0시 현재 사망 8명, 실종 8명, 부상 17명, 그리고 미확인 5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남한 전문가 “북, 내년 후계자 지명 가능성”

북한은 노동당 창건 60돌이 되는 내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를 지명하고 후계자의 지위를 확립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성장 남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이 연구소가 발행한 ‘정세와 정책’ 2005년 1월호에서 이 같이 예상했습니다.

정 위원은 그러나 김정일의 후계자가 내년에 결정된다고 해도 이름이 북한 문헌에서 곧바로 거론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6자회담 개최 노력 계속할 것”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북한 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 재개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 과정이 진전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핵 문제의 모든 당사국들이 회담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고 있고 회담 지속에 대한 기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4차 6자회담이 열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정치적, 외부적 요인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 대북지원단체 “북 개인 소유 어선 급증”

북한 당국이 2002년부터 시행한 ‘7.1 경제관리 개선조치’ 이후 개인이 운영하는 선박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 강력한 단속을 펴고 있다고 남한의 대북지원단체 ‘좋은 벗들’이 최근 발간한 소식지에서 밝혔습니다.

이 단체가 31일 발간한 ‘오늘의 북한소식’ 최신호에 따르면 북한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선박이 늘어나면서 수산물이 남획돼 북한 당국이 이들 어선에 대해 철수지시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 당국은 도 보위부 지도원과 보안원 등이 그룹으로 검열단체를 조직해 개인 운영 선박을 강제로 철수시키고 있으며 불응할 경우, 선박을 몰수하고 있다고 이 소식지는 전했습니다.

북, 내년 5월 대외개방 나설 듯

북한이 내년 5월부터 대외개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국제전문지 국제선구도보가 31일 전망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이 내년 5월 16일부터 나흘간 평양에서 국제무역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이 이 박람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대외개방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남한 서울역서 새해맞이 행사

남한의 노조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즉 민주노총은 31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갖습니다.

행사는 민주노총 소속 회원 천200여명이 이날 밤 용산역 광장에 모여 제야의 종소리를 들은 뒤 이튿날 새벽에 서울역을 출발해 분단과 통일의 상징인 도라산역에서 해돋이를 지켜보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한편 남한 철도청도 이날 밤 서울역 광장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갖습니다.

황장엽 “주한미군, 국보법 북 침공 막는 양대 축”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31일 주한미군과 국가보안법이 북한의 남침을 막는 두 개의 기둥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씨는 이날 남한의 인터넷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의 북한민주화동맹위원장 자격으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황 씨는 또 남한은 그간 미군 주둔을 통해 북한의 무력침공을 저지시키고 국보법에 의거해 북한의 통일전선전략을 파탄시키는 전략을 견지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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