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2/24/05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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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6자회담 복귀는 북한에 이득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은 일본에 대한 비난을 중단하고 북한 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6자회담에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23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일본을 비난하는 대신,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것이 북한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시일안에 6자회담에 복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 한반도문제 평화적 해결 가능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은 24일 자신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하며 남북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자신의 자서전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그 같이 말하고 우방국과 한국 국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면 남북문제는 결국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념회에는 김영삼 김대중, 두 전 대통령이 참석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1994년 1차 북핵위기를 해결하고 햇볕정책을 지원한데 대해 각각 치하했습니다.

웰든 미연방 의원, 북한은 협상원해

지난달 평양을 방문했던 커트 웰든(Curt Weldon) 미국 연방하원의원은 북한은 핵 보유와 6자회담 거부 선언에도 불구하고 협상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웰든 의원은 23일 미국 뉴욕에 있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초청 강연에서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은 과거에도 두 차례나 있었던 것으로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면서, 지난달 평양에서 북한 고위관리들과 대화를 나눠본 결과 북한은 협상을 원하고 있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북한이 핵보유국이 됐다고 밝혔지만 핵무기는 방어가 목적이며 언제까지나 핵무기를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김 상임위원장은 북한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이며 미국의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관방장관, 북한설득에 한국역할 기대

일본의 호소다 히로유키 관방장관은,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일 3국 수석대표 회담과 관련해, 일본은 한국의 북한 설득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호소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갖고 있는 정보를 잘 청취한 뒤 6자회담 대처방침을 조정하겠다면서 그 같이 말했습니다.

미 푸에블로호 반환요구 결의안 미연방 상원 상정

37년전 북한에 나포된 미국의 정보수집 함정, 푸에블로호의 반환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최근 미국 연방 상원에 상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결의안을 상정한 웨인 앨러드(Wayne Allard) 콜로라도 주 출신 의원은 푸에블로 호 선원에 대한 북한의 비인도적인 대우와 선박 반환 거부를 지적하면서 미국 정부는 푸에블로 호의 반환을 북한에 즉각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푸에블로호는 1968년 1월 23일 북한에 나포될 때 선원 한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으며 나머지 선원 82명은 1년여 동안 북한에 억류돼 있다가 풀려났습니다.

올 들어 남북교역 증가세

올해 1월 한달동안 남북간의 교역이 작년에 비해 35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월의 남북 교역 총액은 4천9백만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이 남북 교역이 늘어난 것은 개성공단 개발에 따른 산업장비와 기계의 대북 반출이 늘어나고 북한산 의류의 남한 반입이 증가한 때문으로 무역협회는 분석했습니다.

북한, 지난해 10월 브라질에 대사관 개설

북한이 지난해 10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대사관을 개설했다고 일본의 지지 통신이 24일 브라질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지통신은 이 당국자가 북한 대사관이 브라질에 개설된 것에 대해 현지 외교 소식통들도 몰랐다고 말하는 것을 미뤄 볼 때, 북한 대사관이 눈에 띄는 활동은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습니다.

북한과 브라질은 지난 2001년 3월 외교 관계를 수립한 바 있으며, 브라질 대사관 개설로 북한의 중남미 지역 대사관은 멕시코와 쿠바, 페루에 이어 4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남한 야당의원, 개성공단과 파주를 통일경제특구 주장

남한 야당 한나라당의 임태희 의원은 24일 남북을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개성공단과 경기도 파주를 통일 경제 특구로 지정해 남북이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남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임 의원은 남북 상호간의 실질적인 공동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경협을 통해 북한이 안정 속에 적절한 속도로 시장경제를 수용하고 개방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제안한 것이라고 남한 언론에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일경제특구법을 마련, 올 상반기에 국회에 발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한 국민, 북한 핵무기 위협 무시

남한 국민들이 세계 외교관과 정치인들과는 달리 북한 핵무기와 군사력의 위협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커크(Donald Kirk) 기자는 24일 월 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칼럼에서, 남한 국민들은 외교관들과 정치인들이 북한의 핵무기와 군사력에 대해 벌이고 있는 소동을 일종의 소음으로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최근 방북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에게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다고 대답한 이후 이 같은 남한 국민들의 경향은 더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북한도 6자회담 재개 원한다

쿵취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명확히 6자회담에 반대하지 않고 있고, 문을 박차고 나가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쿵 대변인은 이어 6자 회담은 시작 때부터 많은 어려움 속에서 당사국들이 나름대로의 공동 인식이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러시아 - 북한 핵무기 보유 원치 않는다

미국과 러시아는 북한과 이란이 핵을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러시아를 순방중인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 정상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데 합의했으며,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푸틴 대통령이 이란 핵문제에 관해 러시아 측이 이해를 표시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면서, 두 나라가 공통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무척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 실무협의 3월초 연기

남북한은 개성공단의 통신공급 합의에 따른 부속 합의서 체결을 위해 이번 주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요청에 따라 다음달초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번호 체계와 요금 수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당초 남북 양측은 분당 요금을 50센트 내에서 정하기로 합의했지만, 남한이 30센트 내를 요구한 반면 북한은 45~50센트선을 주장하고 있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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