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2/28/05

2005-02-28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개성공단에 대규모 물류단지 건설 추진

남한의 한국토지공사는 28일, 오는 3월 2차 분양 예정인 개성공단 1단계 부지에 물류단지를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개발 구상에는 없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재계와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 기업들이 개성공단 내 물류단지 설치를 요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성공단 내 물류단지의 규모와 설치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규모는 대략 3만평 정도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토지공사 허만섭 개성사업팀장은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개발계획을 정한 뒤 북측에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남한의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탈북자 출신 살인범 중국서 검거

함께 살던 여자와 그의 가족 등 3명을 살해하고 해외로 도주했던 탈북자 윤 모 씨가 지난 1일 중국 단둥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남한 언론이 남한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8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1996년 입국한 윤 씨는 2003년 3월 2일, 동거녀 박 모 씨와 그의 언니, 회사원 김 모 씨 등 3명을 살해하고 다음날 태국 행 비행기를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한 경찰 관계자는 윤 씨가 태국에서 위조여권을 이용해 중국에 밀입국한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남한에서 살인 혐의로 수배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6자회담 진전 시 북 에너지문제 신속 해결” - KEDO관계자

대북 경수로 사업의 주체인 케도 즉, 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는 지난주 북한을 방문해 6자회담에 진전이 있을 경우 북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하고 광범위한 조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이 기구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22일까지 3일간 북한을 방문했던 김영목 케도 사무차장은 27일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북한이 6자회담에 나와 고농축 우라늄 핵개발 문제에 대해 해명하고 그동안 가동을 재개했던 원자로를 다시 감시 체제하에 두면 중유공급 재개도 물론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젠킨스, 미 방문 위해 미국 여권 신청

주한미군 출신으로 40년 전 북한으로 월북했다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찰스 로버트 젠킨스(Charles R. Jenkins) 씨가 미국의 노모를 만나기 위해 미국 여권을 신청한 것으로 28일 알려졌습니다.

일본 주재 미 대사관 측은 젠킨스 씨의 여권 발급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습니다.

미, 북 핵시설 공격 가능성 적어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이란을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될 무법국가로 낙인찍었지만 미국이 북한이나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은 낮다고 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이 28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이들 국가의 핵 야욕을 방지할 좋은 군사적 방안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북한이나 이란 모두 핵시설을 숨겨 놓아 표적 공격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북한이나 이란에 대해 전면적인 공격을 감행할 경우 미국이 이라크에서 직면했던 것보다 더한 참화를 촉발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북 경제특구 성공조건은 핵문제 해결

북한 경제 특구의 성공 조건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며 남한 기업입장에서 대북투자 가능성이 높은 특구는 개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남한의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북한 전문가와 기업체 관계자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북한 경제특구의 성공의 전제조건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0%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꼽았습니다.

또 남한 기업의 대북 투자가능성이 높은 북한의 경제 특구는 개성에 이어 남포, 신의주, 금강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무부 인권보고서, 남한 ‘인권 일반적으로 존중’

한편 미 국무부 인권보고서는 남한의 인권상황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국민들의 인권을 존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국가보안법과 공공 부문 근로자들의 권리 제한 등 일부 부문에서는 아직도 개선해야 될 문제점이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한 총리, 한반도 비핵화 원칙 재차 강조

이해찬 남한 총리는 28일 한반도에 대한 핵 위협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해 나가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날 남한 학군(ROTC)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 핵문제에 있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평화적 해결만이 한반도와 세계를 위한 유일한 해법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미국을 비롯한 우방들과도 긴밀하고 대등한 협력을 통해 자주국방 체제를 구축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는 선진 국군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한 통일장관, 남북관계 회복위해 최선 다할 것

정동영 남한 통일부 장관은 최근 북한의 외무성의 핵 보유 선언 성명으로 조성된 난국 속에서 남북관계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면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8일 정 장관은 남한의 대북지원단체장들과 만남에서 올해는 분단 된지 60주년인 만큼 한해를 흘려보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장관은 또 북측의 비료 50만 톤 지원 요청과 관련 그 규모가 큰 만큼 당국간 회담이 재개되면 논의할 것 일라며 민간협력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 (0)
Share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