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4/30/05

200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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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부시 대통령 맹비난

북한은 30일 부시 미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폭군’이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해 부시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하고 부시 대통령의 집권 기간에 핵 문제 해결이나 대미관계의 진전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한 청와대는 부시 대통령의 김 위원장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전혀 새롭게 달라진 것이 없다며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부시 대통령은 28일 기자회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폭군’, ‘위험한 인물’ 등으로 지칭하며 비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북 핵 장착 능력, 부시 선택 제약”

북한이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 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것이라는 로웰 자코비 미국 국방정보국 국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는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정세의 획기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29일 보도했습니다.

타임스는 자코비 국장의 전날 의회 증언 내용을 주요 기사로 크게 보도하면서 그의 판단대로하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대북 선택방안이 크게 제약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코비 국장은 28일 미 의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북한이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능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일본, 북한 축구경기 말레이시아 개최 원해

일본축구협회는 오는 6월 ‘무관중-제3국 경기’로 치러질 북한과 일본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개최지로 말레이시아를 원한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일본 축구협회의 가와부치 사부로 회장은 30일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를 변경될 개최지 제 1후보지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은 개최지는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결정할 사항이지만, 아시아 축구연맹이 북한과 일본의 의향을 조절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남한 국회의원 선거: 여당 과반수 재 확보 실패

30일 실시된 남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인 한나라당이 5곳에서 승리한 반면에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한 곳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남한 국회의 여야 의석수는 146대 153으로 여당의 과반수 재 확보는 실패했습니다.

북한, 핵무기 1-3 추가 생산 가능

북한이 최근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 가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폐연료봉으로부터 플루토늄 재처리에 나선다면, 핵무기 1개에서 3개를 추가로 생산해 낼 수 있는 무기 급 플루토늄을 추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몬트레이 비확산연구센터는 2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다시 영변 원자로에서 폐연료봉 재처리를 마친다면 내년에는 최대 11개의 핵무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이 현재 5개에서 8개의 핵무기를 가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미국, 북한 우라늄 리비아 반출 일본에 통보

미국 정부는 북한이 농축 우라늄을 리비아로 반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30일 보도했습니다.

NHK는 이날 미국 정부는 핵 개발을 추진했던 리비아가 보유한 대량의 농축 우라늄 원료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북한에서 반입했을 우려가 강하다는 견해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또 리비아에 우라늄 원료가 반입된 시기와 거의 같은 시기에 리비아로부터 북한에 두 차례의 자금 제공이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졌기 때문에 이 같은 견해를 일본에 알려왔다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남북 통일대축전, 6월 평양 개최

6.15 공동 선언을 기념하기 위한 6.15 통일대축전이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축전에는 남한과 북한에서 각각 615명, 그리고 해외에서 약 200명에서 3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총 1천 500명 정도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축전 기간 동안에는 민족통일대회와, 사진 전시회, 부분별 상봉행사, 예술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러시아 하산역-나진항 철도건설 투자

러시아 기업들이 북한과 접경지역인 연해주 하산역에서 북한 나선시의 나진항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 사업에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30일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러시아 기업들은 북한 라진에 있는 원유가공 공장에서 러시아 원유를 가공 처리하기 위해 45킬로미터 구간의 철도 건설 사업에 자금 투자를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남측 이산가족 영상편지 접수기한 연장

남한 통일부는 남측 이산가족의 사연과 생전의 모습을 담아 북측에 보내기 위해 제작을 추진 중인 ‘영상편지’ 신청자 접수 기한을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남한 통일부는 남측 이산가족 4천명에 대한 영상편지를 제작하기로 하고, 4월 1일부터 신청자를 접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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