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6/18/05

200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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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수산회담, 북 해역 공동조업 논의

남한 정부는 17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 합의에 따라 조만간 남북 수산회담을 열어 북한 해역에서의 남북한 공동조업, 북한에 대한 선박, 그리고 조업 장비 지원문제 등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한 정부는 차관급 이상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수산회담을 열어 북한 해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 선박의 입어에 제한을 가하는 방안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일, 한일정상회담서 북 회담 복귀방안 모색

일본 정부는 17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 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에서 적절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발언이 외교적인 전략일 수도 있다며 북한은 6자회담에 가급적 빨리 참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야마자키 마사아키 일본 관방부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회담 조기 복귀를 포함해 핵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남한 정부에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식량배급 대폭 줄어

북한의 식량 배급량이 올들의 대폭으로 줄어들어 도시빈민의 곤궁이 심해지고 있다고 세계식량계획 주간보고서가 17일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국적인 곡물 부족으로 소득원으로 돼지와 닭을 기르는 도시 거주 가구가 지난 한 해 동안 40% 줄었고 도시민들이 시골 친척들로 부터 제공받고 있는 곡물도 지난해 이후 절반으로 줄었다고 보고 했습니다.

또 외부 지원이 없다면 도시 빈민을 포함한 취약 계층이 이달 중순부터 세계식량계획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며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360만 명을 취약 계층으로 분류해 이들이 우선적 지원 대상 이라고 전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까지 10일간 북한 전역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집중 그룹토의, 관찰 보행등을 통해 현지 첫 식량사정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핵 6자회담 일본이 제안

북한 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낸 제임스 켈리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6자회담 제안국은 일본이라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습니다.

켈리 전 차관보는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해 핵 문제가 심각해진 2003년 초,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과 남한, 일본, 유럽연합, 호주 등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를 검토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이런 구상을 갖고 그 해 남한과 중국 일본을 방문했으나 일본 측이 6자회담을 제안해 구상이 바뀌었다고 켈리 전 차관보는 말했습니다.

카트먼, 미국의 대북협상 유연성에 의문 표시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이 바뀌고 있지만 협상 당사자 들이 북한의 핵문제 협의에 대해 유연성을 가지게 될지는 아직은 불확실 하다고 찰스 카트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사무총장이 최근 밝혔습니다.

카트먼 총장은 16일 미국의 협상 제안이 북한에 정말 이익이 되며 속임수가 아니라는 것을 북한에 설득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만약 북한을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북한의 핵무기 확장을 위한 활발한 노력은 계속될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는 북한 핵 위기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럽의회 대표단 방북

유럽의회는 북한 핵 위기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7일 북한에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글린 포드 의원이 18일 밝혔습니다.

포드 의원은 오스트리아 출신 우르슬라 스텐젤 의원을 단장으로 한 유럽의회대표단이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 회의 상임위원장 등과 만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할 것 이라며 앞으로 일 년에 한차례 정도 주기적으로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의회 대표단은 다음달 14일까지 북한에 머물면서 고위 관리들을 면담하고 함흥을 방문한 뒤 14일 부터는 남한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포드 의원은 전했습니다.

북한축구 김광혁 선수 올해 골게터 1위에 올라

북한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김광혁 선수가 ‘국제축구 역사통계연맹‘ 이 선정한 올해의 골게터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국제축구역사통계 연맹에 따르면 김광혁은 올해 북한이 치른 A매치에서 10골을 터트려 아르헨티나의 에르난 크레스포를 1골 차로 앞서 1위에 올랐습니다.

김 선수는 지난 3월 괌에서 열렸던 동아시아 축구선수권 대회 예선전에서 혼자 7골을 터트린 바 있습니다.

남한 청소년축구대표팀, 브라질에 패배

남한은 18일 네델란드 에멘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 선수권대회 F조 마지막 경기에서 브라질에 0대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남한은 1승2패로 스위스와 나이지리아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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