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6/23/05


2005/06/23 00:00:00 GM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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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한에 쌀 1천톤 지원

베트남은 22일 북한에 쌀 1천톤을 지원했습니다.

응웬 푸빙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박웅섭 베트남 주재 북한 대사와 쌀 1천톤 전달식을 가졌다고 베트남 통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외교부 관계자는 고난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에 쌀을 보내게 됐다고 베트남 통신에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웅섭 대사는 베트남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KEDO-북한, 향산서 고위급 회담

한반도에너지 개발기구와 북한이 지난 20일부터 평안북도 향산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반도에너지 개발기구 당국자는 23일 김영목 사무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북측의 경수로 사업 대상사업국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있다고 남한 언론에 밝혔습니다.

이 회담에서 양측은 경수로 건설 공사의 잠정 중단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 중이라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고이즈미 일본 총리, “북한, 6자회담 곧 복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22일 마지막 6자회담이 열린 지 거의 1년이 되었기 때문에 북한이 회담에 곧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총리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6자회담을 이용하는 것이 북한측으로서도 최선이며, 회담 복귀는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이 복귀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후진타오, 7월 방북해 6자회담 일정 잡을 듯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7월초 북한을 방문해 6자회담 개최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소식통들이 남한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들은 후 주석이 북한을 방문해서 북한이 회담 복귀 일자를 발표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후 주석의 북한 방문은 북한이 회담 복귀를 구체적으로 약속한다는 전제 아래 이뤄지는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서울의 외교소식통은 중국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6자회담 재개에 강한 기대감

중국 외교부는 그러나 후진타오 주석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마무리 짓기 위해 7월초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그 같이 말하고 그러나 최근 미국과 북한이 활발히 접촉하고 있다며 1년동안 열리지 못하고 있는 6자회담의 재개에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의 대국적인 출발을 희망한다면서, 회담 당사국들이 6자회담 재개에 모든 노력을 함께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 “민족공조 때문에 북한의 핵개발 저지 못해”

남한 동아일보의 김학준 사장은 23일 남북한간의 민족공조 때문에 남한과 미국간의 갈등이 생겨 북한의 핵개발을 막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북한 핵문제를 푸는 게 한반도 안보의 핵심이라며 그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서는 남한과 미국이 협조해 유엔 차원의 경제 봉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사장은 그러나 이러한 경제 봉쇄가 추진되지 않고 있는 배경에는 민족공조로 인해 미국과 남한이 북한에 대한 시각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6자회담 복귀일 정해야 -미국

23일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북한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 재개 일정에 대한 합의가 없이 끝난 가운데, 미국은 북한이 핵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에 아무런 조건없이 복귀하는 날짜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의 스콧 맥클렐런 대변인은 23일 기자들에게 그 같이 말하고 북한은 조속히 회담 복귀날짜를 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장애인 76만

북한에 장애인이 76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국의 한 선교단체가 23일 밝혔습니다.

조이 장애선교 센터의 김홍덕 목사는 지난달 중순 북한을 방문해 분한장애문제 접촉 창구 관계자로부터 북한의 장애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면서 그 같이 전했다고 재미동포 기독교신문인 크리스찬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김 목사는 북한의 장애인은 76만명 정도로 이는 전 인구의 3.4%라며 장애인 범주에는 논인 맹인 사지 절단자 장신박약 복합장애 등으로 나누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 전역에 농아, 맹인학교 등 특수학교가 11개 있으며 정신지체 장애인은 탁아소에서 돌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간차원의 남북교역

올 들어 민간차원의 남북 교역이 개성공단 건설 금강산 관광사업 등의 진전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국무역 협회가 23일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올 1월부터 5월까지 남북교역 동향에 따르면 남북 교역중 상업적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한 2억4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일반 교역과 위탁가공 교역은 20%, 그리고 개성 공단 금강산관광 등 경제협력과 관련된 남북교역은 450% 증가했습니다.

대북투자 사업 거의 다 문 닫아

북한에 투자사업을 하는 사업가들의 99.9%가 문을 닫은 상태라고 재미 사업가 김찬구씨가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89년부터 최근까지 59차례 북한을 오가며 대북 사업을 했던 김 씨는 이날 미국의 소리방송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성공단 상황도 폭탄을 안고 있는 것 처럼 아슬아슬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에서 공장을 2년 정도 운영하면 제대로 자리가 잡혀가야 하는데 그 시기쯤 되면 북한은 협상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임금과 임가공료 인상을 고집해 그 요구를 수용할 수 없고 국제경쟁력도 없어져 결국 공장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또 많은 사업가들은 자신의 체면과 회사인상 주가 문제를 고려해 항상 대북 사업이 잘된다고 말을 하고 있는데 대북 경협을 할 사람들을 위해 솔직하게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전 차관보 북 핵중단은 외교적 해결로

미국의 제임스 켈리 전 국무부 차관보는 23일 북핵문제 해결은 모든 핵 프로그램을 영구 중단하고 국제적인 확인을 받는 것과 다각적인 외교노력으로 문제를 푼다는 것이 미국의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켈리 전 차관보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DMZ60 환경과 평화국제포럼 에서 ‘한반도의 평화유지와 분쟁해결을 위한 공조‘라는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모두가 9월말쯤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 했으나 북한이 복귀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며 미국 관리들은 최근 뉴욕에서 두 차례 북한관리 들을 만났을 때 북측이 빠른 시일 내 전제조건 없이 회담을 재개 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납북자 의제 의무화 입법추진

남한 야당 한나라당의 김문수 의원은 23일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에 대한 송환, 실태파악을 국가 책무로 하는 내용의 국군포로 대우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과 납북 피해자 지원 방안에 관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법안은 이 문제를 반드시 남북 장관급이상 회담에서 의제로 삼을 것을 의무화 하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국군포로법 개정안에 따르면 재외공관과 행정기관의 장은 국군포로가 억류 지를 벗어난 사실을 알게 되면 지체 없이 보호조치를 행한 뒤 국내송환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하고 국군포로의 생사 여부 등 중요한 사실을 확인한 경우 지체 없이 포로 가족에게 통보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군포로와 그의 북한 내 가족이 남한으로 입국할 경우 다른 탈북자와 차별화된 지원을 하고 남한 국군포로 가족에 대해서도 보훈 대상으로 예우할 것 등을 명문화 하고 국군포로 송환 지원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대북정책 책임자의 공식입장이 중요

미국의 조셉 디트라니 대북 특사는 북한에 대한 미국 관리들의 지칭과 관련해 북핵 문제에 대한 공식 책임자들의 말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에 나오는 개인 얘기를 문제 삼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주민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남한 정토회의 법륜스님은 22일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디트라니 특사와의 면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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