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6/25/05

2005-06-25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미 의회 지도자들, 부시에 대북 특사 임명 촉구

미국 상원의 민주당 지도부는 24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에게 미국의 한반도정책을 조정하고 북한과의 직접 대화와 협상을 주도할 특사를 임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원 민주당 대표인 해리 리드 의원과 상원 군사위원회, 외교위원회, 정보위원회 중진인 칼 레빈, 조셉 바이든, 제이 록펠러 의원 등은 이날 서한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를 종식시키기 위한 미국의 노력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며 이 같이 촉구했습니다.

일, 북 6자회담 복귀 중에 압력 요청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북한이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압력을 행사할 것을 중국에 촉구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 24일 밝혔습니다.

야치 차관은 23일과 24일 양일간 도쿄에서 다이빙궈 중국 외교부 상무부장과 진행한 제2차 중-일 전략대화를 통해 그런 입장을 밝혔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미-호주, 7월 정상회담서 북핵 논의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오는 7월 19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문제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하워드 총리가 방미기간 중 딕 체니 부통령,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도 만날 예정이며 테러 문제와 함께 북한의 핵 프로그램 등 지역 안보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남 민간단체 “북 선박, 무해통항 안 돼”

남한의 민간단체 자유시민연대는 24일 최근 남북이 장관급회담에서 북측 민간선박들의 제주해협 통과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북한 선박의 제주해협 무해통항권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무해통항권은 모든 국가의 선박이 연안국의 질서와 안전보장을 해치지 않고 영해를 통과하는 권리를 말합니다.

남 이대병원, 북 병원에 의료장비 지원

남한의 이화여자대학교 동대문병원이 오는 29일 인천에서 남포항을 통해 평양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컴퓨터단층촬영 장비를 지원합니다.

남한의 대북 지원단체인 ‘나눔인터내셔날’은 이번에 동대문병원이 기증한 85만 달러 상당의 컴퓨터단층촬영 장비를 포함해 항온항습기와 자동전압조절장치, 각종 의료 기자재를 북측 적십자병원에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북측 조선의학협회와 합의서를 체결한 뒤 서울대학교병원, 대구카톨릭병원, 안세병원 등과 공동으로 북한의 병원 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남한 전국 각지서 6.25전쟁 55주년 기념식 열려

남한에서 6.25전쟁 5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2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개최되었습니다.

서울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중앙기념식 행사는 6.25참전 용사, 상이군경, 학도의용군을 비롯한 박유철 국가보훈 처장 정부, 정계인사 시민 등 7천여 명이 참석해 기념 공연과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재향군인회는 이날 이번 기념식에 참석한 우방참전 용사와 참전해외 교포 등 500여명과 함께 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보강연회, 사진전시회 전적지 순례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고, 전국 239개 시 군에서도 6.25를 전후해 해당지역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남한 여야, 호국영령 추모

남한의 여당과 야당은 6.25전쟁 55주년을 맞아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의 전병헌 대변인은 6.25가 주는 교훈은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추구하라는 것이라며 그것이야 말로 진정 전쟁에서 피 흘린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야당 한나라당의 전여옥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군의 존재 의의나 정체성을 부인하는 국가는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며 안보의식은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신선한 공기 같은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한 프로권투 선수들 평양으로 떠나

남한 프로권투 대표단이 남북여자 복싱과 세계 타이틀전을 위해 25일 평양으로 출발했습니다.

한국권투위원회 이세춘 사무총장을 비롯한 남한 대표단73명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중국 선양을 거쳐 평양으로 들어갑니다.

남한 대표단은 28일 평양 유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남측 한민주 선수와 북측의 한연순 선수가 남북여자 프로복싱 대결을 벌이고 북측 김광옥, 류명옥, 최은순 선수의 세계여자권투협의회 세계타이틀전을 관전하고 29일 귀국합니다.

특히 이번 평양대회에는 김재봉 심판위원장 등 남한 심판 5명이 방북해 남북 대결과 타이틀전에 주심으로 뛸 것 이라고 한국권투위원회가 전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 (0)
Share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