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6/28/05

200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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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자는 난민아니다

중국정부는 28일 탈북자들이 난민이 아니라 불법 입국자라는 중국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류젠차오 대변인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그 같이 확인하고, 중국은 그러나 탈북자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국 국내법과 국제법 그리고 인도주의 원칙에 입각해서 신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젠차오 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레스 신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이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중국 당국과 건설적인 대화를 하고 싶다는 제의에 대해 이날 그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북 비료수송선 출항 3차 연기

북한에 지원하는 비료를 싣고 여수에서 떠나려던 남한 화물선이 기계고장으로 세 차례나 선적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여수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남한이 북한에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비료 15만톤의 첫 선적분 5천톤을 싣고 북한 남포항으로 떠나려던 ‘시마스터’ 호가 크레인의 불완전 가동으로 선적작업을 마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선박은 당초 27일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악천후와 동력장치의 고장으로 출항이 28일로 연기된 뒤 이날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

남한 단체, 북한에 축구공 615개 전달

남한의 한 민간단체가 28일 북한에 축구공 615개를 전달했습니다.

평양을 방문하고 있는 한국대학원리연구회 의 한 간부는 미국 일본 유럽등 세계 40여개국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보내온 이 축구공들을 북한의 조선올림픽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한국대학윈리연구회는 지난 3월에는 북한 여자권투선수들을 위해 6천달러 상당의 비타민을 북한에 전달한바 있습니다.

미국 기독교 교회단체 북한에 어린이영양제 지원

미국의 기독교 교회단체가 북한에 5만달러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와 의료용품을 최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미주 한국일보에 따르면,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조국봉사회’ 소속 목사 세명이 지난 20일 북한을 방문해 조선적십자병원에 이 영양제와 의료용품을 전달했습니다.

남한 민간단체, 북한에 농자재 지원

남한 농업인들로 구성된 민간단체가 북한에 농자재 등을 전달하기 위해 29일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상남도 지역출신 농업인들로 조직된 이 단체는 북한을 방문해 비닐하우스를 짓는데 필요한 자재와 농약살포기 그리고 20킬로와트 발전기 1대를 조선농업근로자동맹에 전달할 것이라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에도 북한에 비닐 7톤과 비료 40톤, 시설 세채를 건립하는데 필요한 자재들을 지원했습니다.

남한 대학생들, 서해교전 3주기 추도 사진전

남한의 대학생들이 서해교전 3주기 추도 사진전을 열였습니다.

3주기 하루 앞둔 28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는 학생 10여명이 주도해 서해교전 당시 언론에 보도됐던 사진 50여장과 관련 기사가 전시됐습니다.

서해교전은 2천2년 6월 북한 경비정이 서해상의 북방한계선을 침범 남하해 남측 해군 경비정과 무력 충돌한 사건으로 남측 해군 6명이 전사했습니다.

남한 교보생명 남북협력기금 출연

남한의 교보생명보험이 보험계약자의 배당금으로 마련한 3천28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 기부했습니다.

남한의 교보생명보험은 9년 전에도 남북협력기금에 천만원을 출연한 바 있습니다.

남한 정부, 대북경협 7대 신동력 사업추진

남한 정부가 북한의 경제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게 될 ‘7대 신동력 사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남한 언론이 통일부 보고서를 인용해 28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24일 남한 통일부가 작성한 자체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통일부는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대북 에너지 협력과 철도 현대화, 백두산 관광, 남포항 현대화, 북한 산림녹화, 남북 공동영농 단지 개발, 그리고 남북 공유하천 공동 이용 등 7대 신동력 사업을 작성했습니다.

이같은 사업구상은 남한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1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한 다음날인 18일 수립작업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장관은 김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포괄계획을 제안했으나, 이 구상이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중대 제안에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북 외무성 관리 5명 방미

북한의 6자회담 복귀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6자회담의 북측 차석대표인 이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을 포함한 북한 외무성 관리 5명이 민간 학술회의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이근 국장이 미국을 방문하는 공식적인 목적은 미국의 민간단체 ‘미외교정책전국위원회(National Committee on American Foreign Policy)’가 주최하는 한반도문제에 관한 학술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30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뉴욕에서 열리는 이 학술회의는 비록 민간 차원이라고는 하지만 북한의 6자회담 복귀문제 등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한 핵심 현안들을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미 법원, 종군위안부 소송 기각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로 끌려가 피해를 본 종군위안부들이 지난 2000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제기한 소송이 기각됐습니다.

미 연방 고등법원은 28일 기각 이유와 관련해, 이번 소송은 관련국간의 문제가 연루된 국제적 사안이기 때문에 미국 법원이 소송건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북한 올해 식량 다소 늘 것- 남한 국정원

남한의 국가정보원은 올해 북한의 식량생산이 다소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28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에서 북한은 연초부터 영농물자 확보에 주력하면서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간 농촌 특별기간을 지정하는 등 농업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어 북한은 각 기관, 기업소별로 비료 등 영농물자 지원량을 할당하고 목표량 미달 기관에 대해서는 해산시키거나 예금계좌를 동결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목표량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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