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7/11/05


200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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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북한에 쌀 50만톤 차관 제공

남북은 제 10차 경제 협력 추진 위원회에서 경협 사무소 설치와 도로 연결 사업 등에 합의했습니다. 또 남측은 이번 회의에서 북측이 요구한 쌀 50만 톤을 전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 10차 남북 경제 협력 추진 위원회 결과를 서울에서 이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더보기>

8.15 행사장소, 남북 입장 차이

남한과 북한은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8.15 평화통일 민족대회 개최 장소를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남한 언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북측 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 남측 준비위원회에 팩스를 보내 8.15 행사는 광주와 같은 지방도시가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반면 남측은 서울에서 행사를 갖자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남측은 오는 12일 개성에서 있을 실무접촉에서 행사 일정과 함께 장소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는 입장입니다.

남북 8.15 화상상봉 실무접촉 개최

남북은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갖는다고 남한의 적십자사가 11일 밝혔습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실무접촉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개성에서 열리며 8월15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화상상봉의 방법과 규모 등 제반 실무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북은 화상상봉을 위해 문산에서 개성간의 광케이블을 오는 18일 연결할 예정입니다.

“6자회담 재개 결정 환영” - IAEA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이달 말 베이징에서 재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크게 환영했습니다. < 더보기>

워싱턴 포스트: "미국, 대북 제안 조건 바꿀 의도 있어"

미국은 북한이 이달 말로 예정된 6자회담에서 핵 문제와 관련해 전향적인 태도로 나올 경우, 기존 대북제안 조건을 바꿀 용의가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1일 보도했습니다. < 더보기>

남 외교부 차관보 “6자회담과 양자, 3자 병행 모색”

6자회담의 남한 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남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11일 제4차 6자회담의 형식과 관련해 6자회담과 양자, 필요하면 3자, 이런 회담들이 서로 병행하면서 상호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차관보는 이날 남한의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고 지금까지의 6자회담 방식을 좀 더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 태국방문 중 북핵문제 논의할 듯

태국을 방문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태국 방문 기간 중 북한 핵문제를 공동 관심사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의 일간지 네이션지가 11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북한 핵문제 해결에 모종의 역할을 하고 싶어 하고 라이스 국무 장관도 10일 태국에 도착하기 전 중국과 북한 핵문제에 대한 회담을 막 끝낸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편 칸타티 수파몽콘 태국 외무장관은 오는 8월 평양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일 6자 회담에서 납치문제 제기 방침

일본 정부가 7월말 재개될 예정인 6자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를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더보기>

남 언론, 국군포로 52년 만에 귀환

장교 출신의 국군포로 한명이 탈북에 성공해 중국 소재 남한 공관에서 현재 보호를 받고 있다고 남한 세계일보가 11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위 출신의 국군포로 장씨는 6.25전쟁 중 중공군에 붙잡혀 북한에 억류 됐었으며 함경북도 아오지 탄광에서 30년간 갱도 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그간 국군포로 출신 남한 입국자는 모두 50명으로 장교출신 국군포로는 지난 94년 조창호 소위 이래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영국 경찰 “히드로 공항서 3명 체포”

런던 폭탄테러 사흘째를 맞은 10일 영국 경찰은 히드로 공항에서 3명을 체포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이번 테러와 관련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한 50명이며 부상자는 700명가량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의선 개통’ 남북 공동우표 추진

남한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선언함에 따라 남한 통일부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의선 개통 등을 소재로 한 공동우표 발행 등 우편부문의 남북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남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남북 간 우편물 교환과 우편문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양측 간 교류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겨레하나, 북에 항생제 제조공장 건립

우리겨레 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는 부산시의사회와 공동으로 북한에 항생제 제조공장의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부산운동본부가 이를 위해 지난 7월 결성한 ‘북녘 항생제 공장건립 추진위원회’는, 이달 중 개성에서 북측과 만나 항생제 공장건립 의향서를 전달하고, 8월이나 9월 중 공장 설립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할 예정입니다.

항생제 공장은 북측에서 부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남측에서 생산설비와 원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건설됩니다. 부산운동본부 측은 공장은 이르면 내년 4월 쯤 완공될 것이며, 시간 당 3만 캡슐 정도의 항생제를 생산할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인가

남한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남한 사회 적응을 돕고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학교, ‘한겨레 고등학교’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 고등학교와 병설인 한겨레 중학교의 설립은 담당 지역교육청인 안성교육청 측에서 조만간 인가할 계획이라고 경기도교육청은 덧붙였습니다.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설립되는 한겨례 중.고 고교는 중학교 각 학년 한 학급 씩, 고교 한 학년 한 학급씩 해서 모두 6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운영자인 학교법인 전인학원은 내년 3월 중 중.고교 1학년생 20명씩으로 정식 개교한 뒤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는 탈북 청소년 들을 전입시킬 계획입니다.

남한 민노 지도부 방북 연기

남한 민주노동당은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평양 방문 일정을 8월 23일로 연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민노당 김배곤 부대변인은 최고위원회에서, 정당교류 상대인 북한 측의 요청에 따라 방북일정을 다음 달 말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6자회담서 진지한 응답 기대 - 미 백악관

북한은 이달 하순 재개되는 6자회담에서 지난해 미국이 내놓은 제안에 진지하게 응답하길 바란다고 미 백악관이 말했습니다.

백악관의 스코트 매클레런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진전을 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미국의 제안에 대해 진지한 방향으로 움직여가는 것을 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미국은 6자회담의 재개를 환영하지만, 미국은 회담을 위한 회담을 원치 않으며 미국이 내놓은 제안에 대해 북한이 진지한 반응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사무총장, 6자회담 재개 환영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6자회담의 재개를 환영했습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11일 성명을 통해 6자회담 참가국들이 선의와 상호존중에 바탕을 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런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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