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8/06/05


200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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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장기화 전망

북한 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 미국은 회담 12일째인 6일, 양자접촉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휴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핵심 쟁점들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미 양측은 6일 오후 약 40분 간 수석대표 양자접촉을 갖고 막판 절충을 시도했고 아직 공식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합의점을 찾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 의원 “한미동맹 역할, 아시아태평양으로 확대해야”

남한의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의 유재건 의원은 한미 동맹의 역할을 동북아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5일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학술회의에서 남북 화해와 통일 북미 관계 개선 등 한반도 안보여건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남북통일 과정에서도 한미 동맹이 필요하며 통일 후에도 숫자와 목표가 재조정된 주한미군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60주년 희생자 추모

6일은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60년 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는 원폭투하 60주년 희생자 추모식이 열려 참가자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핵무기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그리고 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해 40만 명에 가까운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북한 여자 축구, 중국 격파

남한에서 열리고 있는 2005 동아시아 연맹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6일 중국을 1-0으로 이겼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낸 북한은 후반 들어 조윤미 선수가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1무 2패의 성적으로 부진을 보였습니다.

동아시아 여자축구, 남한 우승

한편, 남한 여자축구대표팀은 이 대회 원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남한 팀은 이날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0-0으로 비김으로써 최종 전적 2승 1무로 우승컵과 함께 상금 5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북한은 2승 1패를 기록해 남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북한의 허순희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란, 유럽연합의 핵 타협안 거부

이란 정부는 유럽연합이 제안한 평화적 핵 이용에 관한 타협안을 6일 전격 거부했습니다.

하미드 레자 아세피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국영 라디오를 통해 유럽의 제안은 수용할 수 없다며 이란의 최소한의 기대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영국 등 유럽연합 3나라는 이란이 핵무기 제조 가능성을 안고 있는 우라늄 농축활동을 포기한다면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허용하겠다고 이란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란이 유럽연합의 제안을 거부함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는 오는 9일 이사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한 등서 도박, 거액 탕진한 중국 관리 또 구속

북한과 러시아를 드나들며 100여 차례 이상이나 도박을 해 거액의 공금을 탕진한 중국 지린성 지린시의 고위 관리가 구속됐습니다.

전 지린시 도로공사감리소 소장 왕모씨는 북한과 러시아에서 도박을 해 모두 87만 위안, 미화로 약 10만 달러 상당의 공금 등을 탕진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에도 지린성 옌볜 조선 족자치주 교통운수관리처장인 차이 하오원씨가 수시로 북한을 드나들며 공금 등 350만 위안을 탕진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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