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8/11/05


200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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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시민단체들, 북한 인권탄압 규탄 시위

바른 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자유주의 연대, 그리고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 남한의 열여덟 개의 시민단체는 1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북한주민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북한 정권에 대해 주민들에 대한 공포정치와 인권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문제와 공개 처형, 연좌제 실시, 북송된 탈북자들에 대한 가혹한 처벌 등 북한 인권 실태를 거론하면서 김정일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남한 김문수 의원, 북한인권법안 국회 제출

남한 야당 한나라당의 김문수 의원은 11일 북한 인권대사 설치와 북한인권개선위 신설 등을 골자로 한 ‘북한인권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법안은 북한 인권의 개선을 위해 남한 정부가 취할 조치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이 특징입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이 법안은 북한의 인권개선을 위한 강력하고도 실질적인 조치들을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 광복행사 대표단 165명 통보

북한은 8.15행사에 참가할 민간대표단 100명과 통일축구 선수단 65명 등 북측대표단 165명의 명단을 11일 남측에 통보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고양 등지에서 치러집니다.

8.15 민족대축위한 최종 실무접촉 개성서

남북은 11일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8.15 민족대축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합니다.

양측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민족대축전 행사 내용과 발표내용을 최종 조율, 합의할 예정입니다.

북측은 이번 접촉에서 참가인사 명단을 남측에 넘겨줄 계획입니다.

“북, 평화적 핵 이용 권리 당연” - 남 통일 장관

남한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1일 지난 4차 6자회담에서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던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 권리와 관련해 북한은 이 권리를 마땅히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남한의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 즉 NPT 복귀와 핵사찰을 전제로 북한에 대해 농업용, 의료용 등 핵 이용의 일반적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경수로 건설도 북한의 권리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북 적십자 회담서 국군포로. 납북자문제 협의 예정

남북이 오는 25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6차 적십자회담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 송환문제를 협의합니다. 이와 관련해 남한의 국군포로와 납북자 가족들은 남북 당국이 조속히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반겼습니다.

남한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금강산에서 열리는 적십자회담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 송환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협의는 남북 당국 간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남북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장관급회담을 갖고 전쟁기간 중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사람들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8월 중 6차 적십자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북핵 문제 관련 한미균열 없다 - 미 국무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남한과 미국간에는 아무런 균열이 없다고 미 국무부가 말했습니다.

국무부의 에덤 에럴리 대변인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남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평화적 핵이용권을 지지한 발언이 미국의 입장과 어긋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과거 연구용 원자로를 단시간안에 군사용으로 전환한 ‘전과’가 있기 때문에 한반도 비핵화문제를 논의함에 있어 이것부터 시정해야 한다는 게 미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핵무기비확산조약부터 복귀해야

한편 남한의 고위 관리는 북한이 먼저 모든 핵계획을 포기하고 핵무기비확산 조약에 복귀하며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규칙을 지키면 북한의 평화적 핵활동을 허용할 수 있다는 것이 남한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태용 외교통상부 북핵기획단장은 11일 연합 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관련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조 단장은 이어 남한 정부가 생각하는 북한의 평화적 핵활동은 경수로 등의 원자력 발전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재처리, 그리고 흑연감속로는 제외한다는 것이 남한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이란에 핵활동 중단 결의안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는 이란에 대해 모든 핵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11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이란의 핵활동 재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오는 9월3일을 이란이 이번 결의안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가늠할 최종 시한으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이번 결의안에 대해 이란은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남 법무부, “북 개정형사법 인권보장제도 미비”

남한 법무부는 11일, 지난해 개정된 북한의 형법과 형사소송법이 인권보장 제도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날 야당인 한나라당 김재경 의원에게 전달한 법무자료집 ‘개정 북한 형사법제 해설’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자료집에서 법무부는 북한 형사법제도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보장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남한의 형사법제도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평양골프대회 26일 열려

평양 골프대회가 오는 26일, 평남 용강군과 대안군 사이 태성호 부근에 위치한 평양골프장에서 열립니다.

북한에서 합작 사업을 벌이고 있는 평화자동차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대회 개최신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남한 여자 프로골프선수들과 재계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제주-서울 청소년 평화대장정 12일부터

오는 12일 세계청소년의 날을 맞아 35개국 4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청소년 평화대장정 행사가 남한 전국 각지에서 열립니다.

남한 청소년위원회는 11일, 청소년 평화대장정 행사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남한 제주와 서울 등에서 탈북 청소년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남 현대 증권, 사이버 북한지점 개설

남한의 현대증권은 11일 오는 12일부터 온라인 가상 지점인, ‘YOU FIRST 사이버 북한지점’을 1차로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YOU FIRST 사이버 북한지점’은 북한 관련 정보검색 사이트를 구축해 북한의 주요 명승지와 특산품, 남북 경협소식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해당 지역 실향민들이 온라인상에서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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