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0/11/05


2005-10-11
Share

탈북자 8명이 중국 칭다오 한국국제학교에 진입해 남한 행을 요청했습니다. 남한의 여야가 정부에 탈북자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북아일랜드 노동당 당수가 북한 위조지폐를 유통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탈북자 8명, 칭다오 한국국제학교 진입

11일 중국 칭다오 한국국제학교에 8명의 탈북자들이 진입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옌타이의 한국국제학교에 진입한 탈북자들을 북송한 바 있어 이들의 신병처리 문제가 관심을 모았으나 다행히 이들은 한중간 협의를 통해 남한 영사관으로 옮겨졌습니다.

칭다오에 위치한 한국국제학교에 진입한 탈북자 8명은 이날 오전 공사 중이던 학교 담을 넘어 교내로 진입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여성으로 이 중 한명은 심한 간경화로 인해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학교에 진입한 이후 교장실로 들어가 남한 행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의 진입 사실이 알려지자 남한 정부는 베이징과 서울에서 중국 정부를 상대로 이들의 신병 처리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이 학교에 진입하기 하루 전인 10일, 옌타이 국제학교 진입 탈북자의 북송 사실이 언론을 통해 크게 보도됐고 따라서 이들 탈북자 8명에 대한 신병 처리 문제도 이들의 진입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큰 관심과 함께 신속하게 처리됐습니다. 서울 외교부에서는 이례적으로 주한 중국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이들의 희망에 따라 남한행이 이뤄져야한다는 남한 정부의 입장도 전달했습니다.

북한, 2004년 중, 러시아서 1천만 달러 무기 도입

남한 국방부는 11일 북한이 지난해 중국과 러시아에서 천만 달러 어치의 무기를 도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북한은 주로 중국과 러시아에서 군용트럭, 선박엔진, 함정 등 재래식 전력의 성능개량과 정비를 위한 부품류를 반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다수의 지대공 미사일과 대공포를 전국에 조밀하게 배치해 방공망을 형성했으며 최근에는 방공무기 성능개량 시험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남한 통일부, 신원 조회 없이 방북승인"

평양에서 공연 중인 ‘아리랑’을 관람하기 위해 방북을 신청한 사람들 중 520명이 남한 법부무의 신원 조회를 거치지 않고 방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남한 야당인 한나라당의 김재경 의원은 11일 통일부가 ‘아리랑’ 관람을 위해 방북하는 사람들의 신원 조회를 법무부에 요청했지만 시간 내에 신원조회를 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자, 신원 조회 없이 방북을 승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측은 신원 조회 없이 방북한 사람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남한 의원들, 정부에 탈북자 대책마련 촉구

남한의 여당과 야당은 지난 8월 중국 옌타이 소재 한국국제학교에 진입해 남한 행을 요구했던 탈북자 7명을 최근 중국이 북송시킨데 대해 한 목소리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여야는 또 탈북자에 대한 남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도 함께 촉구했습니다.

남한 집권당 열린 우리당의 전병헌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중국 당국이 그동안 취해 온 협력적 입장과는 전혀 다르게 탈북자 7명을 북송한 조치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고 걱정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남한 정부는 중국 측의 이러한 입장 변화가 어떤 이유로 인한 것인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열린 우리당의 오영식 공보담당 원내부 대표도 이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북한을 자극할 측면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인권은 남는 문제라며 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

남북한은 11일 다음 달 금강산에서 상봉할 이산가족 후보자들에 대한 생사확인을 서로 요청했습니다.

남북한 적십자사는 이날 판문점에서 양측의 후보 2백명에 대한 생사확인을 의뢰하는 서류를 교환했습니다.

남북 당국은 생사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추첨을 통해 후보자 수의 절반인 백 명씩을 각각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남측이 의뢰한 이산가족 가운데 부부나 부모, 자식 관계는 146명이고 북측의 경우는 145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아리랑’ 공연 연장; 남한 추가 방북

북한의 대집단체조와 예술 공연인 ‘아리랑’이 연장 공연돼 남한 관람객이 추가로 방북할 전망입니다.

남한 통일부 관계자는 11일 북측이 아리랑을 연장 공연키로 결정함에 따라, 남측 민간단체들과 여행사들이 추가 방북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아리랑 공연은 지난 8월 16일 시작돼 오는 17일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북아일랜드 노동당 당수, 북 100달러 위폐유통 혐의 체포

북아일랜드의 션 갈랜드 노동당 당수가 지난 7일 북한과 공모해 미국 100달러 위조지폐를 대량으로 유통시키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후 8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미국은 갈랜드 당수의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갈랜드 당수는 지난 7일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서 열린 북아일랜드 노동당 전당대회 기조연설을 앞두고 전격 북아일랜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북아일랜드 경찰청의 토미 존스톤 공보담당 경사는 11일 자유아시아방송과 전화통화에서 갈랜드 당수를 위조지폐를 유통시키려 한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한 농림부, 제2차 남북농업협력추진회의 개최

남한 농림부는 민간의 자율적인 북한농업 지원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남북농업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2일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 당국 간 합의된 시범적 협동농장 사업과 산림복구 협력 등의 후속대책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남북농업협력추진협의회는 농림부가 지난해 8월 민간의 개별적인 대북 농업지원 사업을 정부지원과 함께 체계화 하고 조직화하기 위해 발족시킨 것입니다.

‘아리랑’ 남한 관람객 평양서 딸 출산

아리랑 공연에 참석했던 만삭의 남한 여성이 평양에서 딸을 낳았습니다.

남한 여성이 방북기간 동안 북한에서 출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11일 남한 통일부에 따르면, 황선 씨는 10일 릉라도 5월 1일 경기장에서 오후 8시부터 아리랑 공연을 관람했으나 갑자기 진통을 느껴 평양산원으로 이동해, 오후 10시께 순산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1998년 남한의 한국대학총학생회 연합대표로 방북한 것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아리랑’ 남한 관람객 평양서 딸 출산

아리랑 공연에 참석했던 만삭의 남한 여성이 평양에서 딸을 낳았습니다.

남한 여성이 방북기간 동안 북한에서 출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11일 남한 통일부에 따르면, 황선 씨는 10일 릉라도 5월 1일 경기장에서 오후 8시부터 아리랑 공연을 관람했으나 갑자기 진통을 느껴 평양산원으로 이동해, 오후 10시께 순산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1998년 남한의 한국대학총학생회 연합대표로 방북한 것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일본, KEDO 계속하는 선택 없어

마치무라 노부타카 일본 외상은 11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의 대북경수로 사업과 관련해 경수로 건설사업을 계속하는 선택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치무라 외상의 발언과 관련해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건설 중단 조치가 오는 11월 말로 정해져 있는 만큼 사업폐지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남한과 미국 등 관계국과 조정하겠다는 구상을 보여준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남 민주평통, 노 대통령에게 6자회담 정책 건의

남한 대통령의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1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11월에 열리는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서 북한이 핵 포기 이행단계와 방법을 구체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문회의는 또 미국에 대해서는 북한의 핵 포기에 대한 보상 일정을 구체화 할 것을 설득하도록 건의했다고 남한 언론이 이날 전했습니다.

자문회의는 또 남한이 6자회담 개최 전에 관련국들 간의 양자, 또는 다자 회의가 계속 열릴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강화할 것을 노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한 통상외교 책임자, 이달 중 개성공단 방문

김현종 남한 통상교섭본부장이 10월 중 북한을 방문해 남북협력사업 지역인 개성공단을 직접 둘러볼 계획이라고 남한 통상교섭본부가 밝혔습니다.

통상교섭본부는 김 본부장의 방문은 북한 경제특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 (0)

전체 질문 보기.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