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4/05/06


200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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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청진에 사는 손정남 씨가 탈북자인 남한의 동생을 만난 혐의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에 체포된 뒤 공개 처형될 위기에 놓였다고 남한의 북한인권단체들이 밝혔습니다.

“북, 남한 동생 접촉 주민 처형 말라”

함경북도 청진에 사는 손정남 씨가 탈북자인 남한의 동생을 만난 혐의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에 체포된 뒤 공개 처형될 위기에 놓였다고 남한의 북한인권단체들이 밝혔습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등 북한인권단체들은 4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북한 당국에 손 씨에 대한 처형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손 씨는 체포되기 전까지 인민군 로켓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이전에는 인민군 호위사령부에서도 10년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북 자금세탁은행 독자 조사키로”

미국은 방코 델타아시아 은행에 대한 마카오 당국의 대책이 불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독자적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이런 방침을 마카오 당국에 통보하고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런 방침은 북한의 돈세탁을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은행에 대한 마카오 당국의 관리감독이 느슨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계관 북 외무성 부상 일본방문

북한 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의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일본 외무성이 김계관 부상에 대한 입국을 허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상은 다음 주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안보분야 학술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남 통일장관, 북에 6자회담 복귀 촉구

이종석 남한 통일부 장관은 5일 북한이 미국의 금융제재를 이유로 6자회담을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한의 판단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북한은 미국이 금융조치를 풀지 않으면 6자회담에 못 나오겠다는 것인데 과연 그것이 현명한 판단인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이 지금처럼 하면 미국 내에서도 대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입지가 더 약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한 미 대사 “미국 관리들 6자회담 인내심 다해가”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5일 미국 정부의 모든 관료들은 북한 핵 문제가 협상을 통해 해결되기를 바라지만 많은 관료들의 인내심이 다해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미 대사관이 개설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북한이 계속 협상에 복귀하지 않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은 6자회담과는 별도로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를 확산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 6·15 6주년 기념행사 합의 못해

남북은 5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6·15 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 등에 관해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이날 남측이 기념행사를 5월에 광주에서 개최하자고 첫 제안했으나 북측이 검토해 보겠다고만 답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 제품 해외 전시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이 처음으로 해외 전시회에서 소개됐습니다.

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된 전시회에는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알리기 위한 개성공단관이 설치됐습니다.

개성공단관에는 시범단지와 본단지의 1차 입주업체인 신원 등 15개 남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이산가족상봉 남한 측 예비후보 선정

남한의 대한적십자사는 6일 6.15 남북공동선언 6주년 특별상봉과 화상상봉에 참가할 남한 측 이산가족 예비후보를 선정합니다.

남북은 2월 개최된 제7차 남북적십자회담에서 6.15 특별상봉에 기존의 두 배인 200명, 화상상봉에는 20명 늘어난 60명씩 참여키로 합의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예비후보자를 추첨할 예정입니다.

미 “북 난민 해결노력 계속”

미국 국무부는 5일 미국은 북한난민들의 곤경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들을 위한 지속성 있는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인권과 민주주의 지원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서 미국은 지역 국가 정부들에 북한난민 보호와 영구적 재정착을 위한 편의 제공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배리 로웬크론 민주주의.인권.노동담당 차관보는 설명회에서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북한인권특사가 이 문제에 관해 백악관과 의회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북한, 이란보다 덜 투명한 사회”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5일 북한은 이란보다도 덜 투명한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를 설명하면서 이 같이 말하고 북한과 이란은 자신들이 서명한 핵무기비확산조약을 깬 뒤 의무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한 정부도 일본 납북자 남편 DNA 감정 실시”

남한 정부가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 씨의 남편이 남한인 납치 피해자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DNA 감정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아베 신조 관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아베 장관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남한 측이 DNA 감정을 위해 협력을 요청해왔다고 밝히고 일본의 감정이 종료된 시점에서 남한 측의 요청에 대한 대응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한 정부는 메구미 씨의 딸 김혜경의 DNA 정보를 일본으로부터 건네받은 뒤 남한인 납북피해자 가족의 DNA 정보와 비교하는 방법으로 남편의 신원확인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일본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대북지원단체, 금강산서 모내기

남한의 대북지원단체인 통일농수산사업단은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금강산에서 모내기를 실시합니다.

단체는 5일 다음 달 말 금강산 삼일포 협동농장과 금천리 협동농장 등에서 모내기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를 위해 못자리용 비닐 박막 등 필요한 자재를 이달 중 북송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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