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4/08/06


2006.04.08

탈북자 7명이 태국으로 밀입국 하려다 챵라이 지역에서 검거 되었다고 태국 일간지 THE MANAGER가 8일 보도 했습니다.

탈북자 7명 태국에서 체포

탈북자 7명이 태국으로 밀입국 하려다 챵라이 지역에서 검거 되었다고 태국 일간지 THE MANAGER가 8일 보도 했습니다.

4명의 여성과 2명의 남성, 그리고 3살 바기 어린이인 탈북자들은 중국 국경을 넘어 라오스에서 하루 밤을 지낸 뒤 배를 타고 메콩 강을 건너 태국으로 불법 입국하려다 챵라이 에서 체포 되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7명의 탈북자들은 태국을 거쳐 남한으로 입국하기위해 한 사람당 약 400 달라를 지불했다며 버어마와 라오스 국경지대 황금 삼각주에는 지금도 많은 탈북자들이 태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남북 6자회담 상황에 대해 의견교환

한편 남측 6자회담 천영우 수석대표는 8일 남북 수석대표 간 양자협의 에서 6자회담이 처해있는 현재상황과 재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교환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천 대표는 또 필요하면 남북 수석대표 간 협의를 추가로 갖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 일 수석대표 접촉

북 핵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일본 측 수석대표 사사에 겐이치로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이 8일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이날 수소인 도쿄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에서 만나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와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사에 국장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우리 나름의 원칙을 입장을 전했고 북측은 자신들의 생각을 말했다며 6자회담 재개 전망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한 측 대표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김계관 부상도 이날 만나 협의했으나 북미 접촉과 관련된 진전은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영우 본부장은 남북 수석대표 간 양자 협의에서 6자회담에 처해 있는 현 상황과 재개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을 가졌다고 밝히고 필요하면 남북수석 대표간 협의를 추가로 갖기로 했다고 말 했습니다.

버시바우 미 대사 북한 핵 보유 용납 못해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는 7일 북한의 핵 보유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고립시키고 현대화를 지연 지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제사회의 핵 확산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과 이란 등은 위협적인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인도, 핵실험 권리 보유해야

인도의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전 총리는 인도는 핵실험에 관한 권리를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타임스 어브 인디아가 8일 보도 했습니다.

그는 중국이나 파키스탄이 핵무기 실험을 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인도도 당연히 같은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지파이 전 총리의 이 성명은 콘돌리사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인도는 핵 협정으로 핵무기 개발계획을 확대할 수 없게 되었다며 미 의회를 상대로 양국 간 핵 협정의 승인을 설득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추가경제개혁

북한이 이달 중 추가 경제개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8일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 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지취재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오는15일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직후 조취가 취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공개적으로 하기보다는 조용히 착수 할 것 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다른 나라 인권 논의 자격 없어"

미국은 다른 나라의 인권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북한 관영통신이 8일 보도 했습니다.

이 통신은 미국이 최근 발표한 2005-6년도 인권과 민주주의 보고서에서 북을 또다시 비난했다며 미국은 인권과 민주주의에 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북한정권에 의한 완벽한 통제가 여전히 큰 우려 사항이라며 북한을 가장 억압적인 나라의 하나, 가장 폐쇄적인 군사화 된 사회의 하나,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절대지배 하의 독재국가 등으로 규정했습니다.

북, 중, 러 훈춘 홍콩 식 공동개발

중국이 북한 러시아와 공동으로 중국 지린성 훈춘을 홍콩 식 자유무역 도시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 이라고 홍콩 문회보가 8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과 러시아는 훈춘과 하산에 폐쇄형 구역을 설립해 이곳을 무역 관리 통제나 관세장벽이 없는 수출입 수속을 간편하게 하는 자유무역지대로 창설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 미 선제공격에 정면으로 대응

북한의 김 일철 인민무력 부장은 8일 선제공격은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라며 압력에 정명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말로만 6자회담 운운하며 실제로는 관심을 두지 않고 북한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백범기념관에 김일성 사진

백범 기념관에 전시된 김일성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8일 남한 언론이 보도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 코리아 자유넷,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등 보수단체 회원 10여명은 7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을 항의 방문 김일성 사진을 철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백범 김구 선생이 1948년4월 남북연석회의 참석차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 주석과 함께 찍을 것으로 기념관 2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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