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4/17/06


200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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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네그로폰테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이란이 오는 2010년 이후에나 핵무기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정보국장, 이란 핵개발 향후 10년 내 가능

존 네그로폰테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이란이 오는 2010년 이후에나 핵무기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그로폰테 국장은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 최신호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 시기와 관련해 현재로선 2010년에서 2015년 사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이란의 핵심 핵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면서 국제원자력기구가 동향을 감시해온 이란 남부의 이스파한과 나탄즈의 핵시설을 지목했습니다.

미 의원들, 행정부에 이란과 직접 대화촉구

미국의 일부 연방의원들이 부시 행정부에 대해 이란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 이란과 직접 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리처드 루가 위원장은 16일 ABC 방송에 출연해 미국이 이란을 직접 만나는 것이 유용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 소속의 크리스토퍼 도드 상원의원도 같은날 폭스 텔레비전에 출연해 지금까지 이란의 핵협상을 유럽연합이 주도해왔다면서 이제는 미국이 직접 나서 이란과 협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부시 행정부는 이란히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방안을 포함한 모든 제재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이란과의 직접 대화는 하지 않겠다고 말해왔습니다.

중국 후진타오, 18일 미국 순방길 올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 중동, 아프리카 등 5개 나라에 대한 순방길에 오릅니다.

후 주석은 우선 18일 미국에 도착해 오는 20일 부시 대통령과의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후 주석과 부시 대통령은 무역과 시장개방 등 두 나라 현안 외에도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양주재 외교관, 메구미 닮은 목격설

평양에 주재하는 외교관들 사이에 일본인 납북 피해자인 요코다 메구미를 닮은 여성을 보았다는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2월까지 러시아 이타르 타스 통신의 평양 특파원을 지냈던 한 기자가 일본의 시사 정보지에 기고한 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기자는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메구미의 사진과 닮은 여성이 지난 2004년에서 2005년 사이 북한 당국이 개최한 한 파티에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과 나타나 자신을 ‘강미숙’이라고 밝혔다는 것입니다.

남한 단체, 금강산에 밤나무 단지 조성

남한의 북한지원단체인 ‘평화의 숲’은 금강산에 30만평 크기의 밤나무 단지를 조성했습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밤나무 단지에서 앞으로 4년이 지나면 첫 수확을 보게되는데, 연간 400톤 가량의 밤나무를 수확해 약 3억원, 미화로 29만달러 상당의 수확을 올릴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99년 설립된 평화의 숲은 북한의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과 평양시 등에 양묘장을 설립해 남북 공동나무심기 행사를 벌여오고 있습니다.

남한 통일장관, 납북자 문제 해결방침 재확인

남한의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납북자 문제를 풀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방침을 17일 재확인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출석해 오는 21일부터 평양에서 시작되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북한에 납북자, 국군포로, 이산가족 문제를 풀기 위해 과감한 경제적 지원방식을 제안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정부의 목표는 납북자의 생사를 확인하고 남한으로 데려오는 것이라면서, 나라가 책임져야 할 부문은 필요한 대가를 치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이 장관은 또 이번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북한 핵문제 진전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입장을 북한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이 장관은 북한과 미국간에 일정한 타협점이 마련돼야 6자회담이 다시 열릴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장관급 회담에서 북한을 직접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위페문제, 6자회담 따로 다뤄야 -남 총리 지명자

남한의 한명숙 국무총리 지명자는 북한의 위페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과 따로 회담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지명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서 집권 열린 우리당의 유승희 의원의 질의에 대해 ‘북한 위폐문제가 터지면서 6자회담이 중단되고 있다’며 그같이 말했습니다.

한 지명자는 이어 북한의 위폐문제가 있다면 이는 불법활동을 한 것이므로 북한의 전향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 문제는 북한과 미국간 문제인 만큼 양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6자회담을 진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스위스 계좌 조사할 수도 -워싱턴 타임스

북한이 지금처럼 6자회담 참여를 계속 거부할 경우 미국은 스위스 은행에 개설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계좌에 대해서도 조사할 수 있다고 미 고위관리가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일자 워싱턴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미국 기업인들을 상대로 행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시 힐 차관보는 김정일 위원장이 스위스 계좌에 예치한 것으로 보이는 40억달러에 대해 미국이 조사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어느 나라가 핵을 만들고 미사일을 갖고 있다고 선언했다면 당연히 그 나라의 재정에 대해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북한 은행들, 전자 결제시스템 도입

북한 은행들이 전자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저축이 크게 늘고 있다고 재일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17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그 예로 자강도에 있는 한 중앙은행 자강지점을 소개하면서, 2년전 시작한 전자결제 덕분에 저금액수가 종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남북 연내 연방제 선언 가능성있다 - 일 우익단체

일본의 한 우익 연구기관이 올해중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로 만나 남북 연방제 실시를 선언하고 개헌을 강행한다는 각본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제의 도쿄 재단은 18일 발표되는 ‘한반도 중장기 전망과 일본의 대응’ 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그 경우 남한 군부가 쿠테타를 일으키던지 서로 갈라져 내전이 될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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