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5/10/06

200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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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주민들이 정보의 자유가 없다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정부에 대해 자유로운 정보의 흐름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사회, 북한에 정보의 자유 가능케 해야-문타폰

유엔의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주민들이 정보의 자유가 없다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정부에 대해 자유로운 정보의 흐름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팃 문타폰 특별보고관은 9일 노르웨이에서 개막된 제 7회 북한인권난민문제 국제회의에서 북한 주민들은 외국방송을 들을 수도 없고 컴퓨터를 소유할 수도 없다면서 그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 난민들을 위한 망명처 제공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면서 중국은 탈북 난민 강제 송환 금지 원칙만은 확고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중국 등 44개국 유엔인권이사국에 선출

남한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지역의 47개국이 9일 유엔 인권이사회의 초대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인권 유린국가로 문제시 됐던 중국 러시아 쿠바 파키스탄등 6개국도 이번 초대 인권이사국에 뽑혔습니다.

국제 민간인권옹호단체인 ‘중국인권’은 이번 중국의 이사국 선출과 관련해 지난 17년간의 중국내 정치 종교 언론 인권 관련 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지적하면서 중국은 앞으로 말뿐이 아니라 인권을 존중하고 향상하겠다는 진정한 다짐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 대북 설득 강화해야 -랜토스 의원

미국의 북한인권법 제정에 깊이 관여하고 작년 1월 평양을 방문했던 톰 랜토스 하원의원은 북한 핵문제와 불법행위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북한에 미국의 입장을 확실히 설명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랜토스 의원은 10일 연방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국무부의 로버트 젤릭 부장관이 중국은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것을 바라지 않지만 북한이 무너지는 것도 바라지 않기 때문에 대북한 압박에 대해 망설이는 입장이라고 증언한데 대해 그 같이 말했습니다.

랜토스의원은 북한이 북한의 달러 위조행위에 대해 취한 미국의 조치에 분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바라고 있지만 북한의 달러 위조행위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 입장을 북측에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미국 북한간 관계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일은 북한에 이 같은 미국의 입장을 확실히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탈북자 미국행 의사 존중 -남한정부

남한정부는 탈북자들이 미국에 정착하려는 의사를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남한 외교통상부의 조태용 북미국장은 10일 KBS 방송과의 회견에서 최근 동남아에 있던 탈북자 6명이 미국에 난민으로 입국 한 것과 관련해 탈북자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한국의 근본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국장은 또 남한정착 탈북자였던 서재석씨가 최근 미국 망명을 승인 받은 것에 대해, 미국정부는 남한 정착 탈북자들의 망명을 받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말하고 서씨 사례는 미국 법원이 결정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중의원, 납북자 김영남 모친 증언 듣기로

일본의 중의원이 남한 납북자인 김영남의 모친의 증언을 듣기로 했습니다.

중의원은 1970년대 말, 북한에 납치된 김영남씨의 모친 최계월씨를 오는 29일 참고인으로 초청해 증언을 듣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10일 전했습니다.

중의원은 참고인으로 최계월씨와 함께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씨의 부모도 초청해 증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WFP, 식량지원논의차 방북

세계식량계획 관계자들이 대북식량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9일 평양을 방문한뒤 10일 베이징으로 돌아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토니 벤버리 아시아지역국장과 제럴드 버크 베이징 사무소 대변인은 이틀동안 북한 당국자들과 만나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과 식량배급을 감시하는 요원 파견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지난 2월 1억 2백만달러 상당의 대북 식량지원을 승인했지만 북한이 식량분배 감시요원 수를 제한하겠다고 주장해, 아직 식량 지원을 착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대통령 대북지원 발언 파문

9일 몽골을 방문한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조건없는 정상회담을 제의하고 대북 지원 방침을 밝힌데 대해 남한 야당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그 같은 노 대통령의 발언은 국민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북한에 퍼주겠다는 것으로 이달말 지방선거와 남북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정략적인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9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북한에 많은 양보를 할 것이며 제도적 물질적 대북지원에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한 경기도 대표단 벼 공동 재배 논의차 방북

남한 경기도는 벼 공동재배를 비롯한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방북단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방북단은 오는 13일까지 평양에 머물며, 지하수 개발과 건조장 건설 등 농업 기반시설 조성과 생활개선사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추진할지 북측과 논의할 예정입니다.

방북단은 또 강남군에 있는 남북 공동 벼농사 지역을 방문하고, 이달 하순께 시작될 모내기 준비에도 나설 예정합니다.

경기도는 30만평 규모의 남북 공동 벼농사를 위해 지난달초 남한의 오대벼와 북한의 평도 15호를 절반씩 파종한 육묘장을 설치했습니다.

또 지난달 중순부터 농로포장에 필요한 중장비와 시멘트를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대북 지원단체 ‘기아 대책’, 평양 낙랑 구역 병원 신축

남한의 대북 지원단체인 ‘기아대책’이 평양시 낙랑구역 병원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이 단체는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면서 8월중순께 착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2007년 완공될 낙랑구역 병원은 부지 3천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며,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게 됩니다.

기아대책은 지난해 12월 병원설립을 북측과 합의한데 이어, 최근에는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조선의학협회와 민족화해협의회측과 구체적인 병원 건립 일정을 협의했습니다.

이명박 서울시장, “북한 국제사회로 나와야”

남한의 이명박 서울시장은 10일 북한이 하루빨리 개방의 문을 열고 국제사회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전북대학교 초청 강연회에서 남한정부가 북한에 각종 물자를 주는 것만으로는 북한의 경제난을 해결할 수 없다며 그같이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주재 미국 대사, “이란-북한 미사일 합작“

북한이 이란에 수출하는 미사일이 핵무기 운반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미국의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미국의 그레고리 슐테 국제원자력기구 대사는 9일 제네바 안보정책센터 연설에서 북한제 미사일을 응용한 이란의 샤하브3 미사일은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슐테 대사는 또 이란이 북한으로부터 사거리 2천5백 킬로미터의 BM-25 미사일을 18기나 수입했다면서, 위험한 정권이 가장 치명적인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남한 서울대 총학생회, 한총련 탈퇴

남한의 서울대 총학생회가 한국대학 총학생회연합, 일명 한총련을 탈퇴하겠다고 10일 선언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한총련을 비롯한 학생 정치조직은 폭력적이고 불합리한 운동방식, 비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 등으로 학생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며 탈퇴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총련은 남한 대법원이 친북 이적단체로 규정한 단체입니다.

개성공단 본단지 분양, 다음달부터 시작

개성공단 1단계 본단지에 대한 분양이 다음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통일부는 10일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에 공단부지 22만평을 오는 6월에, 그리고 나머지 38만평은 9월과 12월에 남한 기업에 분양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개성공단 1단계 본단지 개발이 내년말쯤 끝나면 입주기업수는 현재 15개에서 3백개로, 그리고 북한 근로자 수도 7천명에서 7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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