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5/25/06

200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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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이 자국민을 해외에 강제노동자로 수출하는 것은 인신매매의 일종이라면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북한 자국민 강제노동 수출 우려

미국은 북한이 자국민을 해외에 강제노동자로 수출하는 것은 인신매매의 일종이라면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존 밀러 인신매매 퇴치 담당대사는 25일 미국의 민간 인권단체인 프리덤 하우스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그 같이 말하고 체코와 러시아등 국가에서 북한 사람들이 강제노동에 종사하고 있다는 보고와 관련해 주미 체코 대사관에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망명자 보호 노력 지속할것 -레프코위츠

미국은 난민과 망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제이 레프코위츠 대북인권특사는 24일 뉴욕에서 열린 미국-일본 관계 연구단체인 '저팬 소사이어티'가 주최한 강연에서 탈북 난민들 대부분이, 이산가족이 있고 언어가 같은, 남한을 선호하고 있지만, 미국도 난민사태를 완화하기위해 일정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미국이 탈북 난민들을 환영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서 다른 나라들도 이들을 도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원 전문위원 탈북자상황 살피러 방중

미국 연방하원의 전문위원이 중국내 미국 공관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 처리 문제를 알아보러 26일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의 데니스 할핀 전문위원은 24일 인권단체인 아시아태평양인권협회가 마련한 북한민주화 국제포럼에 참석해 중국 외교부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 공관에 들어가 망명을 요구하는 탈북자 처리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선양주재 한국 총영사관에서 담을 넘어 미국 총영사관으로 진입해 미국망명을 요구하고 있는 탈북자 4명과 관련해, 그는 이들이 미국으로 직행하게 되면 중국은 중국내 다른 미국 공관으로 탈북자들이 몰려가 미국행을 요구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중, 미공관 탈북자 처리 문제 협의중-유 차관

한편, 남한 외교부 고위관리는 중국과 미국정부가 중국 선양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 있는 탈북자 4명의 처리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명환 차관은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방문하고 25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그 같이 밝혔습니다.

유 차관은 중국측에서는 아직 입장을 표시한 것은 없지만 미국과 타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식량농업기구, 북한의 인도적 지원 중단은 실책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는 북한이 식량위기국가의 하나로 지적하고 북한이 작년말 인도적 지원받기를 중단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식량농업기구의 쳉팡 아시아책임자는 기후를 점칠 수 없는 상황에서 북한이 작년의 풍작을 들어 인도적 지원을 거부한 것은 실책이라고 24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이 올해에 90만톤의 식량부족을 겪게될 것이라면서 중국과 남한의 지원이 있더라도 45만톤 가량의 부족분은 외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동결자금, 6자회담에서 반환가능- 크리스 힐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는 북한 불법행위에 따라 동결된 자금은 북한이 6자회담에 참여할 때 반환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25일 중국방문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해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에 동결된 북한 자금 2천4백만달러를 중국이 빌려주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그 같이 대답했다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6자회담과 북한 자금 2천4백만 달러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이 회담에 복귀해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면 자금을 되돌려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불법대북송금 혐의관련,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 구속

남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다시 구속됐습니다.

박 전 비서실장은 2천년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4억 5천만달러를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와 뇌물을 수수한 혐의등으로 25일 서울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형과 1억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박 전 실장은 실형 선고로 다음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수행이 어렵게 됐습니다.

남북 보건의료 협력 대화경로 틀 듯

남북간 보건의료 협력 문제를 협의할 대화경로가 가동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총회에 참석한 남한의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제네바 주재 북한 유엔대표부의 이철 대사와 만나 그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대화경로가 본격 가동되면 중, 장기적으로 보건의료 교류협력을 위한 기본 협정을 체결해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유장관은 리철 대사에게 조류독감과 대유행 전염병에 대처하기위한 한국 중국 일본간의 공동 대응 의향서에 북한측도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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