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7/03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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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해 미사일 확산중단과 함께 미사일 실험발사 중지약속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최근 미 연방하원에 제출됐음이 되늦게 확인됐습니다.

미 하원, 대북 미사일 결의안 제출

북한에 대해 미사일 확산중단과 함께 미사일 실험발사 중지약속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최근 미 연방하원에 제출됐음이 되늦게 확인됐습니다.

공화당 소속 메들린 보달로 의원과 다데우스 맥코터 의원이 지난달 22일 공동으로 제출한 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생산과 탄도미사일에 대한 확산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또한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남한회사, 금강산 골프장 회원 모집

남한의 에머슨 퍼시픽 그룹이 금강산에 짓고 있는 골프장과 온천 휴양지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회원을 모집합니다.

이 회사는 금강산 특구 60만평 부지에 아난티 골프장을 짓고 있는데 오는 10월 문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회원권 가격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회원의 경우 미화 만7천달러, 그리고 이름을 밝히지 않는 회원의 경우 2만5천달러 정도입니다.

북한 납치 남한 고교생 여전히 생존

북한에는 최근 가족 상봉을 통해 널리 알려진 남한 납치 피해자 김영남 씨와 비슷한 시기에 북한에 납치됐던 남한 고교생 4명이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한 납북자 가족모임의 최성용 대표는 2일 김영남 씨의 누나 영자씨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두 달 전 납북문제를 담당하는 북한 소식통으로부터 김씨와 비슷한 시기에 북한에 납치된 고교생 4명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와 비슷한 시기에 납치된 사람들은 납북당시 17살이었던 최승민, 홍건표, 이명우씨, 그리고 18세였던 이민교 등 4명입니다.

또한 이들보다 10년전에는 당시 고3이던 김인철씨가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미국, 북한 급변사태 계획 세울 듯

미국이 비정규전을 강화하는 쪽으로 전력계획을 바꿈에 따라 한미 연합군도 북한의 급변 사태를 상정한 주작전 계획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남한의 국책연구소인 한국 국방연구원의 박원곤 연구위원은 2일 발표한 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미국은 전력 규모를 기존의 2개 지역 동시대처 보다는 테러전에 따른 순환기지 등을 감안해 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박연구원은 따라서 대규모 전시 증원군을 상정한 한반도 전쟁 각본이 바뀌어야 할 것이라면서, 머지않아 한미 양국의 주작전 계획이 급변사태에 대한 대비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비공식 6자회담 제안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6자회담과 관련한 비공개 회담을 중국 선양에서 열자는 뜻을 다른 회담국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의사는 지난달 28일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6자회담 참가국 대사들을 외교부로 불러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산 모래반입 크게 늘어

북한에서 남한 인천항으로 들여오는 모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인천본부 세관에 따르면, 인천항을 통해 들여오는 북한산 모래량은 2년전 13만6천톤에 불과했으나 그간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264만톤에 달했습니다.

북한산 모래반입이 늘고 있는 까닭은 인천시 옹진군이 환경보호를 위해 바닷 모래에 대한 채취를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취함에 따라 남한한 모래가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남한 전시납북자 가족 점거농성

남한의 6.25전쟁납북 인사 가족협의회 회원들이 전시 납북자 이봉우씨의 상봉이 갑자기 무산된 데 대해 항의의 표시로 3일부터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통일부가 이씨 상봉을 갑자기 무산시킨 북한에 대해 항의도 못한채 북한에 끌려다녔다고 통일부 장관의 공개사과와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28일부터 2박3일간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는 6.25 전쟁당시 북한에 끌려간 납북자의 가족상봉이 예정됐었으나 북한측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일본 거주 탈북자 100여명

북한을 탈출해 일본에 살고 있는 탈북자가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자 일본 도호쿠 대학교수는 2일 남한의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인 자유북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재일교포 북송사업으로 북한에 건너갔다 다시 돌아온 사람들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재일교포 북송사업은 지난 59년부터 조총련 소속 교포와 일본인 처들이 북한으로 보내진 사업으로 당시 모두 9만여명이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 영아 사망률 증가

북한의 영유아의 사망률도 1990년대 중반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남한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나미 연구위원은 3일 서울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북한 영아사망률은 1995과 1996년 사이에 출생한 천 명당 약 19명에서 1999년과 2002년에 약 2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황연구원은 또 국내외 통계자료를 인용해, 북한 영유아 3명 중 1명꼴로 심각한 영양결핍 상태에 빠져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상발사 요격 미사일 일본 배치

미국이 이달 중 지상발사 요격 미사일 ‘PAC3’를 일본내 미군기지에 배치할 것 같다고 일본 도쿄 신문이 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5월 주일 미군 재배치에 관해 합의하면서 PAC3 배치와 운용에 관해서도 합의했으나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 발사움직임이 포착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배치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자위행동 취할 것

미국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적인 행동에 나설 경우 적절한 자위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미 국무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줄리 리사이드 대변인은 3일 미국의 선제공격시 핵억지력으로 보복하겠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북한을 선제공격할 의도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편 토니 스노우 백악관 대변인도 북한의 핵억지력 주장을 ‘가정적 상황’이라며 논평하길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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