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7/31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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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오는 8월말까지 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 이란 결의안 채택

이란이 오는 8월말까지 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31일 이란에 대해 오는 8월 말까지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그때까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제재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어 이란이 8월말까지도 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유엔 헌장에 의거해 추가로 경제, 외교적 제재 조치를 취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최근 북한에 대한 결의안에 이어 강력한 내용을 담은 대이란 결의안이 채택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미국, 북한 미사일대응 대북 경제제재 검토 -미 관리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으로 광범위한 경제 제재를 다시 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미 재무부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스튜어트 레비 미 재무차관실의 몰리 밀러와이즈 대변인은 31일 기자들에게 경제 제재가 여러 가지 대북 대응책의 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와이즈 대변인은 그러나 현 단계에서 경제 제재와 관련한 재무부의 구체적인 대응책은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 북한산 위조담배 조사 시작

일본 정부가 북한산 위조담배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즈키 세이지 관방부 장관은 31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납치문제 특별팀 회의에서 북한이 만들어 유포시키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위조담배의 실태를 조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일본 담배업계에 따르면 ‘마일드 세븐’ 같은 위조 담배가 중국과 북한 국경 부근에서 나도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일본 국내에서의 유통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대포동 미사일 완전실패 -일본 언론

북한이 최근 시험발사한 대포동 2호 미사일은 완전 실패로 끝났다고 일본언론이 30일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청 조사보고서는 북한이 지난 5일 발사했던 대포동 2호가 발사대 위의 1.5km 북한 영공에서 폭발해 북한 근해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대포동 2회 외에 나머지 중거리 미사일6발은 모두 북한 남동부에서 발사돼 400km 전후의 해역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납북선원, 정치범 수용소 수감

지난 1987년 북한에 의해 납치됐던 남한 어선 동진호의 선원 임국재씨가 북한 탈출에 실패해 현재 정치범 수용소에 갖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납북자 가족모임의 최성용 대표는 동진호 선원 임씨가 지난 2004년 4월 두 번째 탈북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뒤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해 구원의 손길을 뻗쳤으나 북측 보위부원에게 적발돼 좌절됐다고 전했습니다.

최대표는 지난 1년 넘게 임씨의 행방을 추적한 결과 그가 함북 청진의 악명높은 정치범 수용소인 제25호 수성교화소에 수감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수해피해 복구 나서야 -남측 민화협 대표

남한의 정세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 협의회 상임의장은 북한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복구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31일 K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남쪽에 내린 비의 반만 내려도 북한은 남쪽보다 두배, 세배 피해가 크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면 금년 농사는 거의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는 오는 2일 긴급 의장단회의를 열어 북한의 수해복구 지원문제를 논의합니다.

통일부, 전후 납북피해자 특별법 공청회 다음달 개최

남한 통일부는 다음달 9일 한국전 이후 납북 피해자에 관한 특별법 공청회를 열 방침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통일부가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마련해 최근 입법 예고한 관련 법은 납북자의 생사확인과 송환, 상봉을 국가의 책무로 규정한 것입니다.

통일부는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정기국회 때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상반기 남북 교역 대폭 증가

올해 상반기 남북한 교역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크게 증가한 5억5천808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남한의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올 상반기 남북교역 동향에 따르면 이처럼 남북 교역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데는 수산물, 모래 등의 남측 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일반 교역과 위탁가공교역의 증가, 개성공단 사업의 활성화도 올 상반기 교역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한편 올해 북한과 중국의 상반기 무역규모도 작년 같은 기간 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올림픽 위원회, 북한 무도대회 파견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오는 8월22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무도 대회에 공식 대표를 파견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크 로케 국제올림픽위원장은 최근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위원장인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에게 편지를 보내 이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평양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제무도대회에는 40여개 나라에서 900여명의 무술인이 참가했습니다.

미, 6년전 푼 대북 제재 재개검토

한편 미 재무부의 스튜어트 레비 차관은 31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미국이 현재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숙고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제재를 시사했습니다.

지난 2000년 미국 정부는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를 선언하자 그 이전까지 북한에 대해 취한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와 교역제한, 대북투자와 송금 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해제한 바 있습니다.

북한, 아리랑공연 취소

북한이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아리랑 공연을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0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북한이 최근 내린 폭우피해로 인해 아리랑 공연을 취소한다는 방침을 북측 위원회로부터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아리랑 공연을 취소함에 따라 미국과 스웨덴 등의 일부 여행사들도 아리랑 공연 관광단 모집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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