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8/01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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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 제조를 위한 기술과 자금이 흘러들어가지 못하도록 고삐를 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북 미사일 기술자금 고삐 죄일것 -크리스 힐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 제조를 위한 기술과 자금이 흘러들어가지 못하도록 고삐를 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31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대학교에서 행한 연설에서 그 같이 말하고 북한이 달러화를 위조하고 미사일 기술을 손에 넣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미국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북한을 6자회담 협상장으로 이끌어 내기위해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하고, 북핵문제는 북한과 미국간의 양자 현안이 아니라 다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미국과 마약 위폐범죄 공동대처키로

중국은 위조지폐와 돈세탁, 마약, 테러등의 국제범죄에 미국과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은 지난주 이에 대한 양해각서를 서로 교환했다고 중국의 신화통신이 31일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중국의 저우융캉 공안부장이 지난달 26일에서 나흘동안 미국을 방문해 미국 법무부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각서에는 달러화 위안화의 위조 문제와 관련해 중국 공안부와 미국 법무부가 이른 시일안에 긴급직통 통신망을 개설해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함께 대처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2006 방위백서- 북한 미사일 중대한 우려

일본 방위청은 1일 각의에 보고한 2천6년 방위백서에서 지난달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일본 안전 보장에 중대한 우려라고 지적했습니다.

누카가 후쿠시로 방위청 장관이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장거리화 계획이 진전되고 있다면서 북한에 대한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극히 우려할 사안이라고 지적됐습니다.

또 이 보고서는 중국의 군사력 투명성을 요구하는 항을 포함시켰고 일본의 미사일 방어를 위해 미군과 자위대의 일체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북한, 8.15 행사도 취소

북한이 아리랑 집단체조 공연을 취소한데 이어 8.15 통일축전 행사도 취소한다고 남한에 통보했습니다.

북측의 6.15 공동선언 실천위원회는 전례없는 폭우로 남북 모두가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축전을 벌이는 것이 합당치 않다는 이유로 행사 취소를 한다고 1일 남측에 통보했다고 남한당국이 언론에 전했습니다.

남한 일각에서는 북측의 행사 취소가 단순히 물난리 피해 때문만이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후 국제적인 제재 움직임이 있는 상황과 또 국제사회로부터 수해 지원을 받기위한 계산이 깔려있는 정치적인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북한군, 남한 전방관측소에 총격

북한군이 31일 강원도 최전방에 있는 남한군 전방관측소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일 남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은 오후 7시 넘어 남한군의 초소에 두 세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이에 대해 남한군은 즉각 6발의 대응 사격을 가했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북한군의 사격으로 남한군의 인적 피해는 없었다고 참모본부는 밝혔습니다.

비무장지대 내에서의 총격은 한반도 정전협정의 위반사항으로, 유엔군 국사정전위원회는 즉각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한국적십자 수해지원 제의 거부

북한은 남한의 적십자사가 북한의 물난리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는 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정부 관계자는 북측이 국제적십자연맹을 통해 거부 의사를 전해왔다고 1일 밝혔습니다.

남한 적십자사는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국제 적십자사연맹 동아시아 대표단을 통해 조선적십자회에 수해 복구 지원 의향을 전달했었습니다.

일본, 북한산 위조 담배 실태조사 시작

일본 정부가 북한산 위조 담배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31일 전했습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스즈키 세이지 일본 관방부 장관은 이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납치문제 특명팀 회의에서 북한이 만들어 유포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위조 담배의 실태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일본담배산업에 따르면, 중국과 북한 국경 근처에서는 일본산 ‘마일드 세븐’ 등의 위조 담배가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아직 일본 국내에서의 유통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백두산서 야간 미사일 훈련 실시

중국은 지난 25일 백두산 일대에서 대규모 야간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이번 훈련이 비가 내리는 야간의 궂은 날씨 속에서 실시됐지만, 발사된 미사일 23개가 공중과 지상의 목표물을 모두 명중했다고 1일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로 인해 중국이 북한에 대해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서 백두산 개발을 본격화 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홍콩 언론에서는 중국이 북한 접경지대에 2천명의 부대를 증파했다고 전한바 있습니다.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장 출혈로 수술

쿠바의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동생에게 의장직을 임시 물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스트로 의장은 쿠바 국영 TV를 통해 발표한 서한에서 자신이 최근 잇따른 공식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몇 주 동안 국가평의회 의장직을 동생 라울 국방장관에게 잠시 물려준다고 전했습니다.

카스트로 의장은 1959년 쿠바 혁명으로 권좌에 오른 최장수 독재자로 다음달 80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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