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9/17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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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가 계속되는 한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미국의 제재 아래 북핵 6자회담 복귀 안 할 것

북한은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가 계속되는 한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의 권력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 위원장은 17일 쿠바에서 열리고 있는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그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이 북한 은행계좌를 동결하고 북한을 돕는 금융기관들에 대한 경고등 대북 제재 조치들을 계속해서 취하면서 북한에 대해 회담에 복귀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억제수단으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56개국의 수반들과 그 밖의 나라들에서 보낸 대표들은 이날 이란의 원자력 에너지 개발권리를 지지하고 가난한 나라들에 대한 정책 비중을 늘리도록 하는 유엔의 개혁을 촉구하는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북핵 6자회담 조기 재개 촉구

쿠바의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한 중국 대표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서 북핵 6자회담이 이른 시일에 다시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회의에 방청국 자격으로 참석한 중국 외교부의 양제츠 부부장은 16일 연설에서 중국은 6자회담 당사국들에 대해 긴장을 높이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하기 보다는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상대국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그 같이 주장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 북한 등의 인권문제 다룰 예정

유엔인권이사회가 18일부터 3주 동안 제네바에서 북한 쿠바 수단 등의 인권문제를 다루는 2차 회의를 시작합니다.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될 이번 회의에서는 유엔 인권 특별보고관들의 인권상황보고서를 집중 검토하게 될 것으로 17일 유엔 당국과 외신은 전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의 전신인 인권위윈회는 지난 2천3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해서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하고 북한내 인권상황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 보고관을 임명했습니다.

일본, 군사위성 개발 허용키로

일본의 집권당이 군사위성 개발을 허용하는 법안을 머지않아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일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은 방위목적의 정찰 위성 개발을 허용하는 ‘우주기본법안’을 마련해 이르면 올 임시국회나 늦어도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우주의 평화적인 이용을 원칙으로한 ‘유엔우주조약’에 따라 방위목적의 위성은 안된다는 방침을 지켜왔지만 이번의 새 법안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일본의 평화 독립 안보 확보를 위한 방위목적의 위성 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지난주 11일 지상 물체 1미터까지 식별할 수 있는 정보수집위성을 세 번째로 발사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일본은 이미 우주에 올린 정보위성과 함께 고도의 군사적인 분석능력을 갖춘 방위용 정찰 위성을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일본 규슈 태풍피해 늘어

일본 남부지방이 태풍 ‘산산’의 영향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로 여러 명이 숨지고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일 일본의 NHK 방송과 쿄도통신에 따르면 규수지방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물에 쓸려, 승용차에 탔던 부녀가 숨지고 또 다른 사람 한명이 강물에 빠졌으며, 특급열차가 탈선하면서 승객 여러 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히로시마 현에서도 한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한명이 실종됐으며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밤늦게 나가사키 지방에 상륙한 뒤 18일 에는 대한해협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금강산 관광객 일시 억류

남한의 금강산 관광객 1천여 명이 북한당국의 억류 조치로 남한 귀환이 일시적으로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아산과 관광객들의 말에 따르면 17일 금강산 관광단에 포함된 남한 국회의 한나라당 의원 한 사람이 금강산 온정각 인근의 북한 초소 초병들에게 아이스크림과 땅콩을 건네려 했기 때문에 북한 당국이 그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이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북한당국의 조사로 관광객들은 당초 금강산 출발 시각보다 40여분 뒤 저녁 6시경에 남한으로 떠날 수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남한 관광객들이 북측의 병사나 주민들과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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