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9/24

200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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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검찰이 마약을 거래한 탈북자 4명을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검찰, 마약 거래 탈북자 4명 구속

남한의 검찰이 마약을 거래한 탈북자 4명을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마약인 히로뽕 1.8킬로그램을 남한내로 몰래 들여온 남한 정착 탈북자 유 아무개씨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마약 전량을 압수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유 아무개씨는 이달 7일 동거녀인 탈북자 배 아무개씨를 중국 단둥으로 보내 북한 신의주에 살고 있는 박 아무개씨로부터 히로뽕을 받아 인천항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8킬로그램의 마약 히로뽕은 한번에 6만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분량입니다. 하지만 이 히로뽕이 북한산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검찰은 중국에서 만든 히로뽕 530그램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의 일부인 괌도로 밀반입하려던 탈북자 최 아무개씨와 이 아무개씨도 미국 수사당국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탈북자 17쌍 합동결혼

부산에 살고있는 탈북자 17쌍이 23일 합동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북한을 탈출한 뒤에 남한에 입국해 가정을 꾸리고 살아왔지만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들과 남한내 유명 가수와 부산시 고위 관리등 저명인사들 2백여명이 참석했는데, 합동결혼식을 끝낸 17쌍의 부부들은 제주도로 사흘간의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OECD 사무총장 개성공단 방문

세계경제의 고도 성장과 개방된 무역체제를 추구하는 선진국들의 경제협력체인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사무총장이 23일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 일행은 이날 개성공단 남북한측 당국자들의 안내로 의류업체닌 신원등 시범단지 입주업체 두곳과 개성공단 1단계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고 남한 통일부 관계자가 언론에 전했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개성공단 사업은 북쪽에는 경제적인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남쪽 경제에는 국제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성공단이 빨리 성장하고 이런 사업이 다른 곳에서도 많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개성공단, 생산 5천만달러 돌파

개성공단에 남한측 기업들이 입주한지 1년 8개월만에 공단의 총 생산액 누계가 5천만달러를 넘어서고 수출액도 천만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4일 남한 통일부에 따르면 남한의 주방기기 생산업체 한 곳이 2천4년 12월 처음으로 개성공단에 입주해 공장을 가동한지 20개월만에 생산액 누계는 5천5백만 달러, 수출액 누계는 천백3십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공단내 입주업체들의 8월 한 달간 실적은 생산액이 6백8십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의 실적 120만달러보다 다섯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한 남한 기업은 모두 15개 업체인데, 현재 공장을 가동중인 업체는 13곳입니다.

미국, 북한에 도발적인 행동 자제촉구

미국은 북한이 핵 발전소의 폐연료봉을 조만간 제거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북한은 도발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북핵 6자회담에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무부의 숀 매코맥 대변인은, 미국의 민간단체 연구위원이 최근 평양을 방문한 뒤 23일 베이징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올 가을이나 연내에 영변 핵발전소의 폐연료봉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대해 그 같이 논평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더 더욱 고립되게 할 도발적인 행동을 삼가고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 복귀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은 여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을 여러차례 방문한 바 있는 미국 민간 연구단체인 국제정책센터의 셀리그 해리슨 선임연구원은 지난 19일부터 평양을 방문해 김계관 외무성 부상등 북한 관리들과 만났다고 23일 베이징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남한 야당, 정부에 대 북핵 국제적 압박 공조 촉구

남한의 제1 야당이 노무현 정부에 대해 북한 핵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에 적극 공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유기준 대변인은 24일 노무현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나 핵무기 개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정하라면서 그 같이 촉구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23일 북한이 영변 원자로에서 폐연료봉을 제거해 핵무기 제조를 위한 원료를 얻을 계획이라는 미국 민간연구단체 연구위원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북한이 극단적인 행동을 선택할 경우 국제적인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중, 내주 북핵 6자회담 재개방안 논의

남한과 중국이 이번 주말에 서울에서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 재개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외교부 관계자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이른바 ‘공동의 포괄적 접근방안’을 남한측과 협의하기 위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오는 29일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송민순, 남한 노무현대통령의 안보정책실장은 24일 KBS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미 중국하고는 원론적인 차원에서 협의된 것이 있다면서 오는 금요일 중국과 후속조치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공동의 포괄적 접근방안의 내용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신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과 안전보장을 제공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남한단체, 전시납북사료집 발간

남한의 민간단체가 6.25 전쟁시 납북된 사람들에 관한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한국전쟁납북사건 자료원은 지난 1950년 12월 이후 6년여 동안 남한 정부와 민간단체와 대한 적십자사가 각각 작성한 6.25 동란으로 인한 피랍자 명부와 실향사민 신고서등의 사료등을 담은 ‘한국전쟁납북사건 사료집’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북한에 납치된 남한 사람들의 숫자는 1952년 정부 자료에 따르면 8만3천명이나 1954년 자료에서는 강제 징집된 의용군등의 청년들을 제외해 만8천명으로 수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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