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0/03

2006-10-03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북한이 3일 관영매체를 통해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강화하겠다며 핵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대해 미국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북한 핵실험 계획 발표는 아시아와 세계평화 위협-미국

북한이 3일 관영매체를 통해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강화하겠다며 핵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대해 미국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미국 대통령관저의 국가안보회의의 프레드릭 존스 대변인은 이날 그 같이 밝히고 미국은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위해 맹방과 동반자 국가들과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스 대변인은 또 이같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은 북한정권을 더욱 고립시키고 북한 주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혜택을 북한주민들이 받지 못하게 하는 결과만 빚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아침 긴급 대처협의를 벌이고 북한의 핵실험 계획 발표에 대한 안보리 의장 성명이나 언론 성명을 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유엔주재 프랑스 대사가 전했습니다.

하지만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대처 협의에 앞선 기자 회견에서 안보리가 단순히 성명발표에만 그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한, 북한 핵실험계획발표에 경보체계 강화

남한 정부는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경보체계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정부는 이날 대통령 관저에서 안보관계 부처 고위급 대책회의를 열고 핵실험과 관련된 북한의 동향과 징후를 포착하기 위한 경보체계를 강화했다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만의 하나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하면 결코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국제사회가 단호한 대응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소 타로 외상도 북한의 핵실험 계획 발표는 일본은 물론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정부도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로부터 도발행위로 간주될 것이며 심각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의 외무장관은 북한이 핵실험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북한의 섣부른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 당사국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도 북한의 핵실험은 지역과 국제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면서 핵실험 위협을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몽골 난민촌에 탈북난민들 찾아와

몽골의 한 지방에 세운 몽골 난민촌에 북한을 탈출한 주민들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난민촌을 세운 남한의 탈북자 지원단체인 무지개 재단은 난민촌에서 직업이 없는 몽골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 이외에도 국경을 초월해 외국의 모든 난민들도 수용할 계획이라고 3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탈북 난민들도 이 난민촌의 건립 소식을 듣고 찾아오고 있다고 이 단체의 김성호 이사장은 전했습니다.

미국, 분배투명보장시, 북 수해 식량지원 용의 -법륜스님

미국은 북한이 지원식량의 분배를 투명하도록 한다는 보장만 있으면 수해 피해자들을 위한 식량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남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국무부를 방문한 남한의 대북 지원단체 ‘한국 JTS'의 법륜스님은 미국 국무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미국의 대외 지원 기관인 국제개발처는 북한의 홍수 피해와 관련해 북한이 미국내 법에 맞게 지원 물품의 분배만 투명하게 해주면 대량의 식량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법륜스님은 또 지난 여름 물난리로 북한 주민 5만5천명 가량이 숨졌다면서 북한이 정치, 군사적인 이유로 피해상황을 밝히지 않고 있을 뿐, 그 피해는 북한 정부수립 이후 최대 수준이며 외부의 지원없이는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남한 반기문 외교장관, 유엔 차기 사무총장 내정

남한의 반기문 외교장관이 차기 유엔사무총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장관은 2일 유엔안보리에서 열린 4차 예비투표에서 상임이사국 5개국 모두의 찬성을 포함한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 장관은 지난 7월과 9월 세차례의 예비투표에서도 계속 1위를 지켜 가장 유력한 사무총장 후임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유엔안보리는 다음주 월요일 공식적인 투표에서 차기 사무총장 투표를 할 예정이지만 미국 영국 등 외국의 주요 언론들은 반 기문 장관이 사실상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선정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4차 예비투표 결과에 대해 반 장관은 유엔개혁문제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요국들 반 장관 차기 유엔사무총장 내정 환영

반기문 장관이 차기 유엔사무총장에 내정된 것과 관련해 중국 일본 미국등 유엔안보리 국가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아직 반 장관을 공식적으로는 지지하지 않은 일본정부의 아소 다로 외상은 반기문 장관이 차기 유엔사무총장이 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 공식적인 지지를 아베 총리가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왕광야 주유엔 대사도 안보리가 반 장관을 차기 사무총장으로 추천할 것은 매우 명백하다면서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러시아도 반 장관이 유엔사무총장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매우 적절한 전문 인사라고 논평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 (0)
Share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