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1/06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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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이 미국의 대북 군사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리 전 미 국방장관, 대북 군사력 행사 가능성 경고

윌리엄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이 미국의 대북 군사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페리 전 장관은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북한이 건설중으로 알려진 흑연 감속로를 완공해 가동하면 북한의 핵 제조 능력이 향상될 것이고, 한국과 중국이 이를 저지하지 않으면 미국은 ‘의미있는 강제수단’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성공단 달러 전액 북한당국에 전해져

개성공단내 남한의 기업들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근로자들의 급여가 전액 북한 당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4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가 북한의 내각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으로부터 입수해 공개한 한 남한 회사의 생활비계산 지불서를 통해 확인된 것입니다.

지불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재봉담당 북한 근로자 개인당 66.67달러씩을 북한측의 총국에 지급하고, 총국은 보험료와 사회문화시책비 등을 제외한 나머지 돈을 근로자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남한 국방부-러시아, 북핵실험에 심각한 우려표명

러시아가 지난 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 14차 국방정책실무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 사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남한의 국방부가 6일 밝혔습니다.

남한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남한과 러시아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 안정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는 북한의 핵실험 사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조속히 6자회담 틀 안에서 북핵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남한에서는 김규현 국방부 국제 협력관,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예고로프 국제조약국 국장대리가 각각 대표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정세현, 개성공단 냉동식품 아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6일, 개성공단은 북한 핵문제 등 현재의 상황에 따라 그 정책이 좌우되지 말고, 남북경협사업 차원에서 지속적인 확대가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이날 섬유의 날을 맞아 섬유산업연합회 초청 강연에서 북핵문제와는 달리 개성공단은 장기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현재의 상황만 믿고 머뭇거려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또한 북한을 압박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북한도 북핵문제와는 별도로 개성공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를 원하는 만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외교장관-아베총리 회동, 대북제재 이행 합의

남한의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일본의 이베신조 총리가 6일 면담을 갖고 향후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면담에서 아베 총리는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북한의 회담 복귀를 환영했지만 남한과 일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결의한 대북제재안을 함께 이행하자고 요청했으며, 반기문 장관도 대북 제재 결의안의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도 유엔에 협력을 요청했으며,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취임할 예정인 반기문 장관은 유엔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김영남 회담제안에 긍정적

남한의 한완상 대한 적십자사 총재는 6일, 북한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적십자 회담 제안에 긍정적으로 대답했습니다.

한 총재는 이날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민주노동당의 문성현 대표, 권영길 의원 등 방북단을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로 여러 장애요인들이 제거하고 있다면서 이산가족 상봉이 이러한 때에 조속히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재는 또한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적십자 회담 제안을 남북관계의 청신호로 평가하고, 매일 10여명의 이산가족이 사망하고 있는 만큼, 이산가족을 만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성, 금강산 예산 심의 충분한 검토 필요

남한의 국회 예산정책처는 6일 내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북한 해실험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안와 북미 관계에 따라 내년 통일분야의 예산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내년도 개성공단 사업과 금강산 관광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찬반의 대립이 있기 때문에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외상, APEC 때 북한 뺀 5자회담 제의

아소다로 일본 외상은 6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의기간에 북한을 뺀 나머지 5개국 즉 남한,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의 외무장관이 모여 북한 핵문제를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외상은 일본을 방문중인 미국 국무부의 니컬러스 번스 정무담당 차관, 로버트 조지프 군축담당 차관과의 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찬종,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공개 비판 서한

남한의 박찬종 전 국회의원이 6일,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고, 최근의 김 전 대통령의 안보관련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전의원은 서한에서 “나라의 안보가 흔들리고, 민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김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오히려 국민을 우려케 하는 말과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박 전의원은 김 전 대통령이 북한 핵개발을 원인을 미국에 돌리고 있고, 북한에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서 핵폐기를 요청하고, 햇볕정책의 창시자로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 납북자 모임 대표 제거하라

북한이 납북자 탈출을 도운 혐의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의 김후철씨를 체포한 뒤 남한의 납북가족 모임 의 최성용 대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내렸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6일 남한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납북자 지원활동을 펴고 있는 한 소식통은 김후철 씨가 지난 6월 신의주 자신의 집 앞에서 북한 인민 무력부 관계자들에게 체포돼 평양으로 압송된 뒤 최성용 대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여러차례 테러위협을 받은 바 있는 최대표는 지난해 10월부터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아 오고 있습니다.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사형 선고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5일,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82년 두자일 마을의 시아파 주민 148명을 학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교수형 판결을 받음으로써 이 사건에 관한 재판이 시작된지 1년여 만에 일단락 됐습니다.

북한 인터넷 13개 적대국중 하나로 꼽혀

국제언론감시 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는 북한을 인터넷 상의 언론자유를 탄압하는 13개 나라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북한, 중국, 버어마 등 13개 나라를 ‘인터넷 적대국’으로 규정하고, 이들 정부를 상대로 7일부터 하룻동안 인터넷 상의 언론검열에 항의하는 규탄 운동에 돌입한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이 단체는 현재 전 세계에서 61명의 기자들이 인터넷상을 통해 반체제 자유 의사를 표현했다는 이유로 투옥했다면서 일반 대중은 물론 기자, 학생 등에게 해당 정부의 온라인상의 검열을 항의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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