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1/11

20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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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이 레프코위츠 대북인권특사가 남한 측에 개성공단사업 유보를 요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미 대북인권특사, 남한에 개성공단사업 유보 요구

미국의 제이 레프코위츠 대북인권특사가 남한 측에 개성공단사업 유보를 요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이 통신과의 회견에서 개성공단사업에 대한 많은 의혹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모든 사실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성공단 노동자들의 저임금과 북한의 개성공단사업 이익금이 북한 지도부의 자금원이 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또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최근 탈북자들의 미국행을 허용한 점을 언급한 뒤 중국 정부가 계속해서 국제적인 의무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당초 올 여름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로 미뤄진 바 있습니다.

"북-미 다음주 6자회담 실무회담 가능성" - 일 언론

미국과 북한의 관리들이 다음주 초 미국 뉴욕에서 실무회담을 갖고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과 북한 두 나라 실무 관리들이 핵문제와 더불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의 북한계좌 동결 등 미국의 대북금융제재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회담에 참석할 관리들의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았습니다.

미-일, APEC 선언에 북핵문제 포함

미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18일 개최되는 APEC, 즉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공동선언문에 북한 핵문제를 포함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11일 이같이 전하고 미일 두 나라가 정상회의 전에 열리는 고위 실무자회의나 각료회의를 통해 참가국들의 이해를 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공동선언문에는 북한에 추가 핵실험과 핵개발 계획의 완전 포기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 29년전 실종여성 납북피해자 인정 방침

일본 정부는 지난 70년대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실종됐던 마쓰모토 교코 씨를 북한에 의한 납치피해자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1일 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당시 29살의 여성으로 의류공장에 다니던 마쓰모토 씨는 77년 10월 21일 요나고시의 집근처에 있는 뜨개질 교실에 간다며 외출한 뒤 실종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마쓰모토 씨가 납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난 2002년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때 북한 측에 회답을 요청했던 바 있습니다.

마쓰모토 씨가 납치피해자로 인정되면 일본 정부가 인정하는 납북피해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북한은 일본인 납치피해자가 모두 13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은 송환됐고 나머지 8명은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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