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1/12

200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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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후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입국한 북한 주민들의 수가 올해 말까지 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 이후 탈북 남한입국자 연말까지 1만 명 넘을 듯

한국전쟁이후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입국한 북한 주민들의 수가 올해 말까지 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남한 통일부와 정보당국 그리고 탈북자단체들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전 북한의 고난의 행군 이후 크게 늘기 시작한 남한입국 탈북자들의 수는 올 9월말까지 모두 9천14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10월에 2백에서 4백여명 가량이 추가로 입국했고 현재 태국 몽골 중국 등에서 남한 입국을 기다리고 있는 탈북자 7백여명을 감안하면 올해 안으로 남한 입국 탈북자 수는 만 명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는 계산입니다.

지난달 국제위기감시기구는 북한의 지하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로 경제사정이 더욱 악화될 경우 북한을 탈출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게 될 것을 경고했습니다.

남한에서는 지난 5년 동안 입국 탈북자 한사람 당 평균 4천백만원, 미국돈으로 환산하면 4만 달러 가량을 정착 지원금으로 지급했습니다.

일본, 대북 규제 사치품목으로 30개 검토 중

일본정부는 지난달 북한의 지하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이행의 한 조치로 북한에 대한 수출 금지 대상 사치 품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가 검토중인 사치품목에는 승용차, 오토바이, 담배, 시계, 보석, 향수 등 북한 정권 지도부에서 사용하는 상품들과 쇠고기 참치등의 식료품이 포함될 것 같다고 12일 전했습니다.

일본 재무성 자료에 따르면 일본이 작년 북한에 수출한 사치품목별 금액은 승용차 6억9천만엔, 담배 2억 3천만엔, 향수 천 3백만엔, 쇠고기 6천만엔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스위스는 철갑상어알인 캐비어, 포도주, 담배 향수 다이아몬드 고급자동차 예술품등을 대북 수출 금지 사치품으로 선정했고 독일은 폭스바겐 자동차의 대북 수출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대북 수출금지 사치품 선정 기준 검토 중

남한 역시, 북한에 대한 수출금지 사치품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한 정부는 13일까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해야 하는 대북제재 결의안 이행 계획에는 일단 사치품 목록을 올리지 않고, 추후에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남한 언론은 전했습니다.

남한 정부는 대북 수출 금지 사치품목으로 현재 특별소비세법에 의해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 품목들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소비세 부과 품목으로는 보석, 귀금속, 고급 사진기, 시계, 가구, 향수, 그리고 승용차등의 사치성 품목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남한에서 북한으로 반출되는 품목은 개성공단 입주회사들에 대한 원자재 물품과 북한에 대한 식량 비료 등의 지원물자가 대부분이며 사치품은 없다고 남한 정부는 밝히고 있습니다.

체코 당국, 작년 대북 특수공작기계 수출 저지

체코 보안청은 작년에 북한이 체코로부터 특수 공작기계와 부품을 수입하려는 것을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코의 공영 텔레비전인 CT1은 보안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세 차례나 특수 공작기계와 부품을 수입하려 했지만 이를 적발해 금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텔레비전 방송은 북한이 특수 공작기계를 수입하려한 것은 핵무기 소형화와 이를 탑재한 장거리 미사일 제조를 위한 것이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한미 연합군의 대북 억제력 견고-주한미군사령관

남한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총사령관은 한-미 연합군의 대북 억제력은 견고하며 전방위에 걸쳐 신속하고 치명적인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웰 벨 사령관은 10일 서울에서 열린 미국 해병대 창설 231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그 같이 말하고 한국에서 미군의 임무는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고 억제 실패시에는 적과 싸워 신속하게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12일 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해병대는 언제 어디서나 공중, 해상 지상을 통해 전장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한-미 연합 해병 전력은 전례없는 기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한, 북 인권문제에 보다 전향적이어야 -반기문

남한의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 임명자는 국제사회의 기대를 감안해 남한정부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인 입장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10일) 유엔사무총장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남한의 외교장관직을 사임한 반기문 임명자는 12일 남한 국내 방송사들과의 회견에서 남한정부가 과거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 표결에 불참하거나 기권한데 대해 그 같이 말했습니다.

반기문 임명자는 자신이 내년초 유엔사무총장에 취임하면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대북 특사를 임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한인 교회들 북한에 자전거 4백대 전달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기독교 교회들이 지난달 말 북한에 자전거 4백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전거들은 캐나다 뱅쿠버시에 있는 바울선교회가 지난 1년동안 캐나다와 미국내 20여개 한인 교회를 통해 모금운동을 벌여 2만달러를 확보해 구입한 것이라고 12일 연합뉴스는 전했습니다.

바울선교회는 어른용 자전거와 어린이용 자전거 각각 2백대씩을 구입해 10월말 황해도 사리원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이 뉴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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