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1/16

20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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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확산 가능성을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부시, 북한에 핵확산 경고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확산 가능성을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부시 대통령은 16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연설에서 북한이 다른 나라에 핵물질이나 핵무기를 이전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또 세계 평화를 위해 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북한에 대해서 핵기술을 적대적인 체제나 테러집단에게 이전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임을 일깨워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한 정부, 유엔 대북인권 결의안 찬성

남한 정부가 유엔 인권결의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16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남한 정부는 이날 발표에서 올해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표결에서 처음으로 찬성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이 북한과 국제사회의 인권분야에 대화와 협력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남한 정부는 또한 대북화해협력 정책을 유지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 인권결의 찬성, 남북관계 큰 영향 없을 듯

남한정부가 유엔 인권결의안에 찬성하기로 했지만 이 결정이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남한의 통일부 관계자가 16일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16일, 이번 인권 결의안 내용이 북한 체재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이 없고, 남한정부가 찬성표를 던지기까지 고심했던 것을 북한이 알기 때문에 남북관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핵관련 APEC 성명 채택 협의중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개발 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된 정상 또는 의장 성명 채택이 협의되고 있는 것으로 16일 전해졌습니다.

남한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관련국들이 이번 회담을 계기로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발표문 채택을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유차관은 그 형식이 별도의 정상 성명일지, 의장 구두성명일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PSI 참여의 문 열려있다

남한의 동북아시대위원회 이수훈 위원장은 남한정부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즉 PSI 에 대한 참여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16일, 남한의 KBS 라디오 방송에 출현해 남한정부가 PSI 참여 유보 결정을 내린 것은 대단한 변화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남한정부의 PSI 참여 유보 결정이 완전한 불참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상황의 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남한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 8돌 기념식

금강산 관광을 주도해온 남한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 8돌을 맞이해 18일 금강산 현지에서 북한과 공동으로 기념식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16일, 이번 8돌 기념행사를 통해 남과 북이 함께 금강산 관광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념행사는 기념식수 후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기념식과 북한의 모란봉 교예단의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중국, 대북 석유공급 중단 안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해 석유공급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중단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교수와 잭 프리처드 전 대북교섭담당 대사 등은 15일 기자설명회에서 중국의 대북 중유공급 중단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은 북한에 대한 석유공급을 끊지 않았음을 해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위 정책자들과 연계된 중국 관리들이 앞으로도 북한에 대한 석유나 식량공급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들 전문가는 덧붙였습니다.

6자회담 구체적인 성과내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 참석중인 각국 외교장관들은 차기 6자회담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APEC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21개국 외교장관들은 16일 비공식 회의를 갖고, 12월 중으로 재개될 예정인 6자회담에서 북핵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작년 9월 합의한 공동성명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 비공식 회의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 아소다로 일본 외상 증 주요국 장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미, 북 난민구호, 재건기금 법 제출

미국의 빌 프리스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15일, 북한 난민을 대상으로 한 100억달러 규모의 구호기금 재정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리스트 대표는 이같은 북한난민기금 법안의 취지는 난민 위기에 대비한 인도주의적 긴급 구호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새 의회가 내년 1월에 시작될 예정이어서 이 법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나 투표가 조만간 이루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 ‘선홍열’ 치료제 지원 검토

최근 북한에서 전염병 선홍열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남한의 대북 지원단체들이 의약품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한의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이헌태 사업국장은 16일, 일단 북한에서 성홍열이 어느 정도 확산되고 있는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야 하고, 지원 방안에 대한 내부 논의를 거쳐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한의 대북지원단체들은 일단 성홍열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면 대부분 상황 파악 후 지원계획 수립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전 숄티 디펜스 포럼대표, 남한 정부결정 환영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힘써온 미국의 민간단체 디펜스 포럼의 수전 숄티 대표는 유엔의 대북인권결의안에 찬성하기로 한 남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숄티 대표는 16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남한 정부의 이번 결정은 북한의 인권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힘을 줄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숄티 대표는 이어 남한 정부가 지금까지의 소극적 태도에서 벗어나 북한인권을 비난하는 데 동참함으로써 북한 당국에 대한 압력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위원회, 중국 항구 입출항 북한 선박검색해야

중국은 북한의 항구에서 입출항하는 선박에 대해 검색을 실시해야 한다고 미국 의회가 위촉한 미중경제안보검토 위원회가 16일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또 비재래식 무기를 확산시키는 중국 기업들에 대해서도 중국은 광범위한 제재를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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