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1/19

2006-11-19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남한 사람들의 금강산관광 사업을 벌여온 현대아산이 근래 들어 남한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 금강산관광객 급격 감소에 고심

남한 사람들의 금강산관광 사업을 벌여온 현대아산이 근래 들어 남한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로 8주년을 맞은 금강산 관광사업은 2천4년에 27만 3천명, 2천5년에는 3십만 2천명의 관광객을 동원했지만 올해에는 기껏해야 24만명 수준을 밑돌 것으로 현대는 내다봤습니다.

이같이 금강산을 관광하는 남한 사람의 숫자가 크게 줄어든 주요 원인은 지난 7월 초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지난 10월 지하 핵실험 단행으로 남한사람들의 금강산 관광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남한 정부가 학생, 교사등을 대상으로 지원해주던 금강산 관광비용 보조금이 중단되면서 학생들의 단체관광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보통 하루 6백명을 넘던 관광객수가 근래에는 3백명이 채 되지 않고 있고 북한 핵실험 이후에는 하루에 고작 80명 정도로 떨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현대아산, 내년 봄부터 내금강 사업 시작 계획

금강산 관광객의 격감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현대아산은 내년 봄부터 내금강 관광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북한 금강산 외금강 호텔에서 열린 금강산 관광 8주년 기념행사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현대아산의 윤만준 사장은 내금강 관광을 위해 북한측과 협의를 이미 끝냈다면서 내년 3월에서 4월경에는 시범관광을 실시할 게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대아산은 금강산 현지의 골프장도 내년 5월에 시범 개장을 하고 9월에는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귀환 국군포로 1호 조창호씨 사망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귀환한 첫 번째 국군포로인 조창호씨가 19일 남한에서 숨졌습니다.

조창호씨는 1950년 6월 한국전쟁이 시작되자 4개월 뒤 자원입대해 한국 육군 포병 장교로 인제지구 전투에 참가했다가 중공군에 포로가 됐었습니다.

조창호씨는 북한에서 전향을 거부해 1952년부터 13년간 덕천 서흥 함흥등지의 수용소에 수감됐다가 1975년에는 중강진 구리광산 광부로 노역했으며 1994년에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귀환했습니다.

조창호씨 유족으로는 북한에 2남1녀, 그리고 남한에 부인과 2남 2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APEC, 북한에 6자회담 조기 재개 촉구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APEC, 즉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회의 참가국들은 의장성명을 통해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의 조기 개최를 위한 북한의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서 미국 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21개국 회원국 정상들은 이 성명에서 그 같이 촉구하고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의 이행을 결의했습니다.

이날 의장 성명은 회원국 모두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약속과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하고, 북한의 7월 5일 미사일 발사와 10월 9일 핵실험은 평화와 안보에 대한 회원국 모두의 공동 이해와,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이룩하려는 공동목표에 대해, 명백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성명은 또 회원국들은 작년 9월 19일 북핵 6자회담의 공동성명의 전면적인 이행과 6자회담 조기 개최를 위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부시, 북한 핵기술 이전 용인않을 것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이 미국에 적대적인 정권이나 테러단체들에게 핵기술을 이전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18일 별도로 녹음된 미국 내 정례 주간 라디오 연설을 통해 그 같이 말하고 자신은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동맹국가들과 함께 북한 핵문제에 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북핵포기 시 한국전 종료선언 검토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 야망을 포기할 경우 한국전쟁의 공식적 종료를 선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18일 부시 대통령이 남한 노무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핵무기 야망을 포기할 경우 미국은 북한과 안전보장 협약과 새로운 대북 경제 유인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 이날 부시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 간은 언급에는 미국이 한국전의 종료를 선언하고 경제 협력과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북한과 유대를 강화하는 조치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950년에 일어난 한국전쟁은 1953년 정전협정으로 휴전 상태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남한의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도 한미 정상회담 뒤, 양국 정상은 대북 경제지원과 안전보장과 평화체제문제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상응 조치를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 힐, APEC 마치고 베이징 방문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19일 베트남에서 끝난 APEC, 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참석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으로 갑니다.

6자회담 당사국 외교관에 따르면 이번 APEC 회의에서 논의된 북핵 6자회담 문제를 회담 주최국인 중국과 계속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을 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19일 APEC 폐막전 양국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노력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반대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는데 합의했다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 (0)
Share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