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1/20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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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6자회담 수석대표가 20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힐 미국 6자 수석 대표, 중국 도착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6자회담 수석대표가 20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날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곧 재개될 6자회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AFP 통신은 힐 차관보가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심회 사건 간첩죄 여부 판단 일러

남한 검찰이 간첩단 “일심회” 사건을 수사중인 가운데,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이들에게 간첩죄 적용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20일, 남한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일심회 관련자들이 간첩단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아직 이르고 부적절하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검찰 송치시 이를 간과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심회 간첩사건을 축소수사 하지는 않을 것이며, 현재 검찰의 지휘를 받아 후속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시, 북-이란 핵 평화적 해결 모색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 계획으로 인한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20일, 인도네시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과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이는 중동과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보를 해치게 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 방코 델타 아시아 일부 계좌 동결 해제

중국이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에 동결된 북한계좌를 일부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남한 연합뉴스는 베이징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중국이 이 은행의 북한 기업 동결 계좌 일부를 해제해 정상적인 입출금이 가능해지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또한 이같은 조치가 미국의 양해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결 해제 금액은 120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핵실험 완전 성공 못해

남한의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북한의 핵실험이 완전히 성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20일, 남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핵 폭발을 일으켰다는 측면에서는 성공했지만 핵무기의 소량화, 경량화를 이루는 데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후보자는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개발 계획은 있지만 개발은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 실종여성 1명 납북피해자 공식 인정

일본 정부가 추가 납북피해자 1명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일, 지난 1977년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실종된 마쓰모토 교코씨를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피해자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일본의 시오자키 야스히사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쓰모토씨가 납치피해자로 공식 인정됨에 따라 중국의 북한 대사관을 통해 진상규명과 그의 귀국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북, 유엔 인권결의 단호히 배격

지난 17일 유엔 총회에서 대북 인권결의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북한 외무성은 20일 성명을 내고 이를 단호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대북 인권결의 통과는 미국과 다른 적대세력들이 조작해 낸 정치력 모략이라고 전제하고, 인권문제를 내세워 북한의 신성한 존엄과 주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북핵포기때 6.25 종전 선언 검토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와 핵 야망을 포기할 경우 북한의 안전보장과 경제적 지원에 대한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과 관련, 토니 스노우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한국전의 종료를 선언하고, 경제협력과 문화,교육 분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강산 관광객 감소추세

북한 금강산을 관광하는 남한 사람들이 최근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강산 관광을 주관하고 있는 남한 현대아산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관광객이 급감해 현재는 하루 관광객이 300명을 넘지 못하는 등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지난해 관광객 수가 30만명을 넘어섰지만 올해는 24만명 수준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겨울철 비수기와 북핵 사태로 인해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 북핵실험 대응조치로 대북제재 조치

유럽연합이 20일,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대응조치로 대북제재 방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날, 유럽연합 25개 회권국들에 의해 채택된 대북 재제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대북 제재결의 1718호를 바탕으로 취했으며, 핵과 미사일 기술, 무기, 그리고 사치품 거래 금지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이에 따라 유럽연합국가들과 북한을 오가는 모든 화물들에 대한 검색도 실시됩니다.

미, 북한 생화학무기 보유했을 지도

북한이 현재 생물학 무기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미 생물학 무기를 개발했거나, 생산해서 무기화 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일 제네바에서 개막된 제 6차 생물학 무기 금지 협정에서 존 C 루드 미국 대표는 이같이 말하고 북한뿐 아니라 시리아나 이란도 생물학 무기 계획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길연 북한 대사, 하버드대 강연 무산

오는 22일 미국의 하버드대학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북한 박길연 유엔 대사의 강연과 토론회가 무산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국제한민족재단은 20일, 미 국무부의 여행불허 결정으로 인해 박 대사와 김명길 북한대표부 공사의 하버드 대학 행사 참여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측은 이번 불허결정이 최종심의 단계에서 시기적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다며 불허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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