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1/22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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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역에 전염병인 성홍열이 퍼지면서 북한 당국이 비상대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성홍열 전염 비상 -남한 단체

북한 전역에 전염병인 성홍열이 퍼지면서 북한 당국이 비상대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 남한의 대북지원단체인 좋은 벗들은 소식지를 통해 지난달 북한 량강도에서 퍼진 성홍열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면서, 북한 보건성이 현재 비상방역위원회를 조직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특히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혜산시를 격리 지대로 선포하고 이 지역에 대한 여행과 출장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한 정부, 북한의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수용

남한 정부는 다음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공동입장하자는 북한측 제의를 받아들일 방침입니다.

22일 남한 관계당국에 따르면, 남한 정부는 북한측이 아시안게임의 개회식과 폐회식에서 남북선수들이 함께 입장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같은 뜻을 북한측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남북한 선수들이 함께 입장한 것은 지난 2000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올림픽 이후 이번이 8번째입니다.

북한 선박안전 관리 최하위

북한의 선박안전 관리가 세계에서 가장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남한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의 항만을 드나든 북한 선박 가운데 해당 항만국의 점검을 받은 배는 모두 750척이며 그중 결함이 발견된 것만 659척에 달했습니다.

북한 선박은 특히 결함 때문에 출항 정치 처분을 받은 비율이 다른 나라의 선박보다 훨씬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결코 핵포기 안해

북한은 결코 핵을 포기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말했습니다.

김 부상은 22일 베이징에서 향후 핵포기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핵을 포기하기 위해 만든 것은 아니라며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김 부상은 또 다음달 중순 재개될 것으로 알려진 6자회담과 관련해 ‘회담이 곧 열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1만명 돌파

북한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2일 남한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근로자는 이미 입주한 남한기업 3곳에서 북한 근로자 345명을 채용하면서 1만명이 넘어섰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본단지에 1차로 입주한 기업들이 속속 가동준비에 들어가면서 북한측 근로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개성공단에는 시범단지 15개와 1차 본단지에 입주한 기업 3개 등 모두 18개 기업이 가동중입니다.

프랑스, 마요트섬에서 북한 선박 출항허가

인도양상의 프랑스섬인 마요트 당국은 최근 북한 선박을 검문했으나 아무런 의심품목이 발견되지 않아 출항을 허가했습니다.

21일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마요트 당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열흘전 억류한 북한 선박 압록강호에 대해 철저한 검문을 실시했으나 금수 품목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를 출발한 압록강호는 수송중이던 시멘트 8천5백톤가운데 3천5백톤을 하역하려고 지난 11일 마요트섬에 도착한 뒤 조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6자회담 논의에 훌륭한 진전 있어

미국 국무부는 6자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논의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21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6자회담 수석대표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논의를 벌이고 있는 데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힐 수석대표가 중국측 관계자들과 유익한 협의를 했으며, 양측 논의는 주로 6자회담의 복귀절차를 점검하는 데 맞춰졌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탈북자 북송 항의집회 예정

중국내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을 항의하기 위한 집회가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여러나라의 중국 대사관 앞에서 오는 2일 동시에 개최됩니다.

미국내 여러 북한인권 단체들의 연합체인 북한자유연대의 수잔 숄티 의장은 21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중국내 탈북자들이 공안 당국에 의해 체포돼 북한에 강제로 보내진 뒤 고문과 투옥 등을 당한다면서 이번 항의집회는 중국의 강제송환 처사를 규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항의 집회가 열리는 나라는 미국을 포함해 카나다, 호주, 프랑스, 남한 등을 포함해 12개국입니다.

미국, 북한 고농축 우라늄 검증 희망

미국은 앞으로 6자회담이 개최된 뒤 북한이 이행해야 할 우선 조치중 하나로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계획에 대한 확실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 남한 연합뉴스는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은 농축 우라늄 문제를 북한의 핵폐기 의지를 시험하는 일종의 잣대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북한에 대해 핵폐기의 단계적인 절차 가운데 특히 핵동결과 신고에 해당하는 조치가 담보되어야 에너지 지원 등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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