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2/03

200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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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에서 남한이 유도와 수영 그리고 정구 두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북한은 공기소총 사격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4일 새벽 현재 메달 획득 순위는 남한이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 등 25개로 3위, 그리고 북한은 은메달 3, 동메달 4개 등 모두 7개로 9위에 올랐습니다.

남북한 도하 아시안 게임 유도 사격 탁구 메달 획득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에서 남한이 유도와 수영 그리고 정구 두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북한은 공기소총 사격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4일 새벽 현재 메달 획득 순위는 남한이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 등 25개로 3위, 그리고 북한은 은메달 3, 동메달 4개 등 모두 7개로 9위에 올랐습니다.

이 시각 현재 메달 순위 1위는 중국, 2위는 일본입니다. 남한의 남자 사격 선수단은 2일 열린 10미터 공기소총 본선에서, 북한의 여자 사격 선수단은 트랩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습니다.

이날 중국은 남녀 10미터 공기소총과 여자 트랩등 사격 3개 종목의 개인, 단체전 모두에서 금메달 6개를 휩쓸었습니다.

한편, 이날 열린 여자탁구 단체전에서 남북한은 각각 동메달 획득에 그쳤습니다. 남한 여자 탁구 선수단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0대 3으로 완전히 패했고 북한도 싱가포르에 2대 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남북한, 베이징올림픽 파견 단일팀 합의 못 봐

남북한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단일팀을 파견하는 문제를 논의했지만 양측 선수 구성방안이 엇갈려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남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은 3일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 도하에서 사흘째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현재 단일팀을 만들 경우, 개인종목에서는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를 위주로 선발하기로 하는데는 대략 합의했지만 축구 야구 농구 등 구기종목에서는 선수 구성비율을 놓고 서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남한 언론은 전했습니다.

남측의 김정길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은 회담결과에 대해 양측이 단일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의지는 분명히 확인했다고 말했고 북측의 문재덕 위원장은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다시 회담을 갖고 어떤 식으로든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 10개월 남한의 대북 무상 지원 2천억원 넘어

남한이 올 들어 10개월간 북한에 무상으로 지원한 물자의 액수가 2천억원, 미국돈으로는 2억천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남한 정부가 발표한 통일부의 대북 반출승인 기준 지원 총액은 2천 108억원으로서 남한이 북한에 무상 지원한 연간 물자 규모로는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2년에서 2005년까지 남한의 연간 대북 무상 지원규모는 천 120여억원에서 천4백여억원 정도였습니다.

남한의 대북 무상지원 물자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쌀과 비료이며, 올해의 경우 수해복구 지원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한이 정부차원에서 북한을 돕기 시작한 1995년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약 11년간 남한의 대북 지원액은 모두 1조 1천 718억원, 미국돈으로는 12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윌리암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 북핵 이전 경고

윌리암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테러국가에 핵을 이전할 경우 미국은 북한에 파멸적인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일 남한 연합뉴스는 페리 전 장관이 1일 미국을 방문중인 남한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전 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자신이 미국의 대통령이라면 북한에 핵 이전 가능성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김정일과 북한체제에 타격이 가해질 것을 구체적으로 경고할 것이라면서 그 같이 말했다고 면담 참석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페리 전 장관은 또 한미 관계를 복원하는 것이 북한 핵문제 해결에 중요한 열쇠라고 말하고 한국은 반미감정을 이용해 유권자의 표를 얻으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한국 정부가 보다 구체적으로 반미감정을 없애는 노력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8년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 대북정책조정관을 지냈던 페리 전 장관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인근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정동영 전 의장을 면담했습니다.

베네수엘라, 북한 미사일 구매 추진 -보도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구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일 연합뉴스는 베네수엘라 대내외 정책에 정통한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그가 최근 베네수엘라 정부 고위관계자로부터 차베스 정부내 군 강경파들이 득세하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간접 구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차베스가 북한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차베스와는 막역한 사이인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이 차베스에게 김정일을 만나볼 것을 권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러시아에 광물독점 공급조건으로 대북 지지 요구

북한이 자국산 천연우라늄을 러시아에 독점 공급하는 조건으로 북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서 북한을 지지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신문은 3일 러시아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그 같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는 평양의 북서쪽에 잇는 순천과 박천 광산에서 채굴된 천연 우라늄을 독점 수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북한에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러시아의 그 같은 요구에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그 대신 러시아가 북핵 6자회담에서 중국과 함께 북한의 주장에 이해를 나타내고 옹호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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