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2/14

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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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수로사업의 구체적인 청산 일정과 원칙을 담은 사업종료 협약이 이번주 발효합니다.

케도 경수로사업 종료협약 금주 발효

북한의 경수로사업의 구체적인 청산 일정과 원칙을 담은 사업종료 협약이 이번주 발효합니다.

14일 남한 통일부는 한 달 전 남한의 한국전력과 경수로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가 회의를 갖고 한국전력이 청산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북한 밖의 기자재를 인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업종료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북한 금호지구에 묶여있는 4천6백만달러 상당의 중장비와 차량, 등 현장 자산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가 보유하게 되고, 원자로와 터빈 발전기 등 북한 밖에 있는 경수로 기자재는 한국전력이 각각 소유하게 됩니다.

미국, 6자회담서 구체적 진전 기대

미국은 다음주 다시 열리는 6자회담에서 구체적인 진전을 원한다고 미국의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13일 회담 재개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의 목적은 합의를 끌어내 실천하자는 데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수석대표는 이어 자신은 이번 회담에서 그같은 목표를 얻을 수 있을지 낙관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고, 회담 참가국 모두가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초기단계 대가로 서면 안전보장 피력

미국은 북한이 핵페기 이행과 관련한 초기 단계 조치를 취할 경우 북한체제에 대한 안전보장을 서면으로 약속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남한 연합뉴스는 외교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측은 지난달말 베이징에서 북한측과 만나, 작년 9월19일 나온 공동성명 정신에 입각해서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음을 강조하고 이런 미국의 의사를 대통령을 포함한 최고위층 이름으로 된 안전보장서를 서면으로 입증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미국측 뜻을 평양의 수뇌부에 전달해 검토한 뒤 6자회담 재개시 논의하자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핵폐기장 수용 가능성 - 일본언론

중국은 오는 18일 재개될 6자회담에서 북한이 핵실험장 폐쇄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관련국들에게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4일 일본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등이 요구하는 핵실험장 폐쇄와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 등 4개 조건중 가운데 핵실험장 폐쇄와 영변 핵시설 가동 중단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음을 6자회담 참가국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주 주지사 북한관리 회동

미국의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주 주지사가 15일 북한 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 고위관리들을 만납니다.

뉴멕시코주 주지사실은 13일 보도문을 통해 리처드슨 주지사가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의 김명길 차석대사와 송세일 1등 서기관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이 보도문에서 자신은 미국 정부의 대표 자격으로 북한 관리들을 만나지는 않지만 미국과 북한 양국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내년 상반기에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4일 남한 동국대 북한학과의 김용현 교수는 서울에서 열린 한 학술회의에서 남북한이 정략적인 판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내년 상반기, 구체적으로 4월 이전에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어 북한 입장에서는 남한으로부터 받을 것이 별로 없고, 남한 역시 북한에 줄 선물이 마땅치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 정상회담의 유용성은 여전히 크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여자축구, 일본 꺾고 우승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여자축구팀이 한반도 시간으로 14일 벌어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꺽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북한팀은 이날 일본팀을 맞이해 전반과 후반 120분간에 걸친 경기 끝에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일본을 꺽었습니다.

북한여자 축구팀은 지난 2002년 남한 부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한 바 있습니다.

대북 제재 짧을수록 좋다 - 신임 남한 통일장관

남한의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는 \x{c9e6}을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제재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궁극적인 방법은 대화를 통해 평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10월 북한의 핵실험에 맞서 지난달 포괄적인 제재결의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

반기문씨 유엔사무총장 선서

남한의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은 14일 뉴욕의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취임 선서식을 가졌습니다.

반 차기 사무총장은 이날 선서식에서 유엔의 3대 목표인 안전과 개발, 인권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평화롭고 번영되며 후세들에게 보다 공정한 세상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유엔의 제8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반 차기 총장은 내년 1월1일 공식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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