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2/17

200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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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학계인사와 후원자들로 구성된 그룹이 18일 평양을 방문합니다.

남한 보건의료 관련자들 대북 지원 병원 준공식 참석

남한의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학계인사와 후원자들로 구성된 그룹이 18일 평양을 방문합니다.

이들은 남한의 대북 지원 구호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지원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의 신경외교-호흡기 병동의 준공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들은 21일까지 사흘동안 머물면서 정성제약 공장등 대북지원 사업장도 둘러볼 예정이며 한의학과 재활의학 분야의 학술토론회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남한 언론이 17일 전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3년전 북한에서 제일 큰 병원인 조선적십자종합병원과 병원 현대화 사업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한뒤 이 병원의 신경외과와 호흡기 병동의 종합 수술실과 각종 첨단 의료 장비와 수술도구와 의료 소모품등의 지원사업을 펼쳐왔습니다.

금융제재 해제는 북한에 달려있어- 미국

미국은 현재 북한이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대북 금융제재의 미래는 북한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18일 열리는 이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그 같이 말하고 북한은 북한의 미래에 대해 바야흐로 갈림길에 들어섰음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번 회담에서 외교적 해결의 길로 갈수도 있고 대북 제재와 북한의 고립의 길로 갈수도 있다면서 실질적인 회담 진전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핵시설 운영 중단과 핵폐기를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북한은 미국이 먼저 대북 적대적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파월 전 국무장관, 6자회담 돌파구 기대 안 해

미국의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은 18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서 어떤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전장관은 17일 미국 CBS 텔레비전방송과의 회견에서 자신은 아직 북핵문제 타개를 위한 상황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그 같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파월 전 장관은 6자회담 당사국들의 협조아래 인내와 끈기를 갖고 추진하면 결국에는 이 문제를 외교적이고 정치적으로 풀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BDA, 북한자산 동결 계속한다

마카오에 있는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이 지난 10월 북한의 핵실험 이후 법적으로 가능한 한 북한 자산의 동결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미국 재무부에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17일 보도했습니다.

마카오 정부는 작년 9월 달러 위조 유통등의 불법 행위와 관련해 북한 계좌를 동결했는데 지난 10월 북한이 핵실험을 한 뒤 동결 자산을 북한측에 반환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이 서면에서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북핵 6자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 그룹설치 기대

일본은 18일 베이징에서 시작된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서 일본인 납북문제에 관한 협의를 추진하길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16일 토쿄를 방문한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만나 북한의 핵포기 뿐만 아니라 일본으로서는 납치문제가 큰 현안임을 확인하고 미국으로부터 전면적인 협력과 지지의 뜻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베 신조 총리는 이보다 하루 앞서 아소 다로 외상에게 북핵 6자회담에 임하는 기본방침의 하나로 납치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북한, 자국인 실종사건 일본에 해명 촉구

북한은 15년전 러시아 사할린에서 실종된 북한 언어학자 행방불명 사건과 관련해 일본에 해명하라고 주장했습니다.

17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은 지난 1991년 사할린에서 조선어를 가르치다 실종된 김태영씨로부터 그 이듬해 자신이 일본 호카이도에 있다는 편지를 받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통신은 조선적십자회가 지난 5월 김태영씨에 대한 소식 조사를 일본 적십자사에 의뢰했지만 이달 7일 '행처를 찾지 못했다'는 불성실한 답변만 왔다면서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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