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독재정권 제거는 중국식 개방개혁으로

20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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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한 노동당 비서로 지난 1997년 남한으로 망명한 황장엽씨는 북한 주민들의 빈곤과 기아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은 북한이 중국식 개혁 개방을 하도록 해 김정일 정권이 자연스럽게 붕괴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씨는 서울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그 같이 주장했습니다.

전 북한 노동당 비서 황장엽 위원장은 28일 민주주의 이념연구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김정일 독재 정권이 북한에 그대로 있는 한 6자회담을 비롯한 그 어떤 문제도 해결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장엽: 지금 논의 되고 있는 핵무기문제, 인권문제 한반도의 평화문제 모든 문제가 다 김정일 독재 정권과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그는 김정일 정권의 명맥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 이라며 중국이 북한과 동맹 관계만 끊는다면 김정일 정권은 곧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위원장은 이어 중국은 북한에 중국식 개혁 개방으로 나갈 것을 호소하고 있지만 김정일이 절대로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중국이 김정일 정권과 동맹관계를 유지하는 한 김정일의 요구를 대변할 수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국은 북한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이익까지 양보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중국의 입장은 북한의 자유민주주의 접근을 우려 하면서 경제 고도성장을 계속해 하루 빨리 중국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미국을 따라 잡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외자도입과 미국과의 경제 기술적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중국은 북한의 남침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를 지나치게 악화시키는 것도 허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미국이 중국과 전략적인 동반자로서의 중국에게 김정일과 동맹관계를 끊을 수 있도록 설득하고 북한에 자유민주주의 침습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없애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장엽: 미국이 세계의 민주화 앞장서 나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중국과의 협력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것이 미국으로서는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이익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위원장은 이어 중국식 개혁개방으로 나갈 때 김정일 정권이 제거되면 북한주민들의 인권유린과 기아 빈곤문제가 해결되고 아울러 남북 분단의 고통이 청산되고 조국 통일의 길이 열리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황장엽: 이런 조건에서 10-15년 동안 현 분계선을 그대로 두고 남한의 자본과 기술이 자유롭게 들어가면 남북간의 문제도 해결되어...

황위원장은 이런 일 들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한국은 한미동맹을 계속 강화해 나가면서 한국 내의 반미 친 김정일 세력들의 활동을 저지하면서 일치단결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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