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접촉은 일보 전진 - 호소다 관방장관

20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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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호소다 히로유키 관방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미북 접촉에 대해서 일보 전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도쿄의 채명석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채 기자: 뉴욕에서 열린 미북 접촉에 대해 일본 정부는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까?

채명석 기자: 마치무라 노부다카 외상은 7일 미북이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북한은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소다 히로유키 관방장관도 지금까지 상황보다 일보 전진했다고 환영했습니다.

6자 회담이 재개될 경우 일본정부는 북한에 대해 납치문제를 논의할 별도의 회담을 갖자고 요구할 방침입니까?

채: 현재 상태로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만, 과거의 전례로 보아 일본정부는 6자 회담 석상에서 북한과 별도로 납치문제를 논의하자고 요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납치 피해자 가족회와 그 지원단체인 구출 모임은 23일부터 3일간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발동을 요구하는 연좌데모를 총리 관저주변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요코다 메구미 씨의 부친이자 가족회 대표인 시게루 씨는 “연좌데모나 경제제재는 우리들의 본의는 아니지만 이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문제가 흐지부지 끝 날 우려가 있다”며 정부의 강경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6자 회담 재개가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납치 피해자 가족들의 압력도 가일층 가중될 것이란 점에서 일본정부는 북한에 별도 회담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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