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정통부 장관: “남북 IT 교류협력위 구성”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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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내년에는 북한과 정보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진 장관은 이날 미리 배포한 신년사에서 개성공단 사업 본격화 등 남북경협 확대에 따라 통일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과업에 정보통신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남북 당국 간에 정보기술 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북한 정보기술 인력을 키우며, 민간 교류도 활성화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내년 중 북한에 교류협력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등 정보기술 분야 협력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진 장관은 또 2006년에 기존의 ‘IT 839 전략'을 보완하고 방송과 통신 융합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T839 전략은 정보통신부가 남한의 미래 정보기술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성장전략방향을 말합니다. 그는 특히 소프트웨어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

진 장관은 이어 새해에는 인터넷 실명제나 인터넷 텔레비전 문제, 단말기 보조금 제도 등 현안들도 국가이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조속히 매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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