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목사 납북문제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 가능성

200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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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서울중앙교회에서 발족된 ‘김동식 목사 송환촉구 국민기도회’에서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사무총장은 북한의 김정일을 ‘김동식 목사 납치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사무총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김동식 목사의 추가적인 정보를 확보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김동식 목사 송환 촉구를 위한 범 시민서명운동을 범 기독교계와 종교계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저희 피랍탈북인권연대 등 북한인권단체들과 고신총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계는 향후 김동식 목사 송환촉구 범 국민서명운동을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범 기독교계 종교계로 확산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 사무총장은 또 앞으로 펼칠 운동을 설명하면서 만일 김동식 목사가 순교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김정일 정권에 의한 살인행위로 인한 것’이라며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식 목사님께서 순교 하셨다면 그것은 바로 김정일정권에 의한 살인행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반인륜적인 범죄에 의해서 저희들이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전 6.25 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김성호 목사는 설교에서 ‘옥에 갇히신 예수’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북한에 납치된 김동식 목사에 대한 한국교계의 무관심을 지적하고 회개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장 조재태 목사도 격려사에서 동족에 대해 헌신한 김동식 목사였지만 헌신적인 요셉을 유혹했던 보디발의 아내와 같이 북한은 김 목사를 회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기도회에는 교계목회자들과 인권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동식 목사의 송환을 촉구하는 1부 예배에 이어 2부에서는 북한당국의 납치사실 시인 및 생사확인과 송환 또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생사확인과 북한당국에 송환을 촉구할 것 등을 담은 범국민서명운동추진 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

서울-이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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