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귀환한 재일동포 탈북자와 일본인 처 등은 130여 명

20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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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선을 타고 북한으로 건너갔다가 탈북해 일본으로 돌아 온 재일동포 탈북자들과 일본인 처는 모두 130여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의 채명석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을 알아 보겠습니다.

130여 명이란 숫자는 누가 제시한 것입니까?

12일부터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북한 인권침해문제 계몽 주간 심포지엄’에서 <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의 야마다 후미아키 대표는 재일동포와 그 일본인 처 약 130여 명이 일본으로 귀환했으나 일본인 처를 지원하는 친족은 거의 없다며, 그들이 일본에 정착할 수 있는 사회적인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북한을 탈출해 일본으로 귀환한 재일동포와 그 일본인 처의 숫자가 구체적으로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일본의 사이가 후미코 인권담당 대사는 “정부가 인정한 17명 뿐 아니라 전체 일본인 납치 피해자는 30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특정 실종자 문제 조사회의 주장을 적극 지지했습니다.

‘북한 인권침해문제 계몽 주간’ 중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 모임은 어떤 활동을 펼칠 방침입니까?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 모임은 12일 총회를 열고 일본 정부가 북한에 의한 17번째 납치 피해자로 인정한 마쓰모토 교코 씨 가족의 입회를 만장 일치로 결의했습니다.

가족 모임은 또 특정 실종자 문제 조사회가 북한에 의해 납치됐다고 자의적으로 인정한 가족들에 대해서도 금전적인 지원을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18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 협의 때 납치문제를 거론해 주도록 정부에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가족 모임은 또 계몽 주간을 이용하여 12일부터 도쿄 도청 내에서 납치 피해자 관련 사진 200여 장을 전시한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도쿄-채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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