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랜토스 의원 “6자회담 재개될 것”


200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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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핵 문제와 인권문제 등을 논의하고 돌아온 톰 랜토스(Tom Lantos) 미국 연방하원의원은 12일 북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랜토스 의원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과 전화회견에서 방북결 &# xACFC;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랜토스 의원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문제와 관련해 방북기간 중 북측과 이 문제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진지하게 논의했다며 6자회담이 재개될 것이라는 확실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해 북한의 회담 복귀 가능성을 강력 시사했습니다.

“I clearly came away with the impression that there is a possibility of resuming the six-party talks.”

랜토스 의원은 북한이 비록 회담복귀 의사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 지도부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북한이 회담복귀 의사가 있음을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랜토스 의원은 또 북한 지도부를 상대로 미국이 북한 김정일 정권의 &# xAD50; &# xCCB4;를 추진하지 않고 있으며 적대의도도 없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p> <p> 한 때 적대관계였던 리비아에 대해 미국이 정권 교체를 추진하지 않고 정책을 바꿈으로써 관계개선에 합의한 선례가 있는 만큼 북한도 이런 방식으로 미국과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랜토스 의원은 말했습니다. </p> <p> 이에 대한 북측의 반응과 관련해 랜토스 의원은 자신이 협상대표 자격으로 방북한 것이 아닌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북한 당국이 자신이 리비아와의 문제해결에 깊 &# xC774; 관여했다는 점을 고려해 방북을 허용한 것으로 안다며 북한은 리비아식 핵 해결방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p> <p> 인권문제와 관련해 랜토스 의원은 북한인권법이 발효된 배경을 설명하고 미국이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뒤 하지만 미국과 현재 수교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 중에도 상당수가 심각한 인권문제가 있고 미국은 북한 인권문제를 북핵 문제와 분리해 대처하고 있다는 입장도 북측에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p> <p> 이에 대해 북측도 미국의 북한인권법이 핵 문제 진전에 장애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랜토스 의원은 전했습니다. </p> <p> 한편 랜토스 의원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중국 고위 관리들과 만나 방북결과를 설명하고 6자회담 재개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p> <p> 이동혁기자 </p> <div class="copyright"> &#169; 2005 Radio Free Asia </div> <!--end content div--> <div class="borderbox" class="linklist"> <h4> 관련 기사 </h4> <ul> <li> <a href="/korean/news/6-party_talks-20050112.html"> “북, 부시 미 대통령 취임 후 6자회담 나올 것” - 남 외교장관 </a> </li> <li> <a href="/korean/news/lantos-20050111.html"> 방북 랜토스 의원, 북에 핵 문제 다자 해결 원칙 재확인 </a> </li> <li> <a href="/korean/news/lantos-20050108.html"> 방북 랜토스 미 의원 “북핵, 인권 논의할 것” </a> </li> </ul> </div> <!--end sidebar div--> <!--IE6 likes this div--> <!--end wrapper div--> <!--end containe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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