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9/29/04

200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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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떠한 정책도 미국입장 못 바꿔-미 국무부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최수헌 외무성 부상의 농축우라늄 무기화 발언과 관련해 북한이 어떤 주장을 하든, 한반도내 핵무기 개발계획은 제거돼야한다는 미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의 리차드 바우처 (Richard Boucher) 대변인은 28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북한의 주장들은 미국의 정책적인 접근 방법을 바꾸지는 못한다면서 한반도에서 핵무기 프로그램을 제거해 더 이상의 위험이 없도록 합의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제거하고 외부 교류에 따른 혜택을 얻도록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는 미국의 대북 정책은 매우 분명하고 일관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 리자오싱 “미-북 신뢰 결여로 6자회담 교착”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은 28일 북한 최수헌 외무부상의 폐연료봉 ‘무기화’ 발언과 관련해 그런 소식을 들어 본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리 외교부장은 중국 유엔대표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측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언론 보도내용과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북, 금년 중 화폐 개혁 가능성

북한이 금년 중 화폐개혁을 단행할 수 있다고 평양에 거주하는 한 소식통이 29일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위조가 어려운 새 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라면서 북한이 화폐개혁을 준비하기 위해 중국 인민은행과 협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영 총리 “북한 굴복시킬 최적의 기회”

토니 블레어 (Tony Blair) 영국 총리는 29일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동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북한을 굴복시킬 수 있는, 과거 어느 때 보다 나은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BBC 라디오방송과 회견에서 북한과 이란이 핵 프로그램 동결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베이징 도착 인물, 김정남으로 확인돼

최근 항공편으로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실제 김정남으로 확인됐다고 베이징 주재 외교 소식통들이 29일 밝혔습니다.

북한 소식통에 정통한 이 소식통들은 김정남이 현재까지 베이징의 한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으나 어떤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정부, 대사관 진입자들 신원 확인중

한편 캐나다 정부는 주중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한 사람들의 신원과 의도를 확인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외무부의 킴벌리 필립스 (Kimberly Phillips) 대변인은 29일 이번에 진입한 사람들 대부분이 북한사람들임을 확인하고, 그중 6명은 어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2년 5월과 6월에도 각각 2명의 탈북자가 주중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한 뒤 제3국으로 갔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인권법안 상원통과에 탈북, 인권단체 환영과 기대표시

북한인권법안이 미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된데 대해 남한의 북한관련 인권단체들과 탈북단체들은 이를 환영하고 북한인권법안을 통해 북한의 민주화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했습니다.

탈북자로 자유북한방송 대표로 있는 김성민 씨는 북한인권법안의 상원통과소식이 있고 나서 여러 탈북단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모두가 이를 환영하고 북한인권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동안 북한인권법안의 통과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반대 입장을 보여 온 남한 여당 열린우리당의 정봉주의원은 29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법안의 상원통과에 대해 충격적이고 의외라고 말했습니다.

미군 주둔 가장 필요한 곳은 한국-미 여론조사

미국 내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국민 다수는 미군 해외 주둔이 가장 필요한 곳은 한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두뇌집단인 ‘시카고 외교평의회 (The Chicago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가 미국인 2천명과 미 행정부 고위 관리와 연방의원 등의 지도층 인사 450명을 대상으로 해외 주둔 미군이 필요한 곳이 어딘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62퍼센트는 한국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한국 다음으로는 쿠바의 관타나모 (Guantanamo)기지와 독일이 각각 58퍼센트와 57퍼센트의 미군필요성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한편, 일본 내 미군 기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퍼센트가 필요하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서태평양에 핵잠수함 배치

미국은 올 해말까지 서태평양에 위치한 괌 섬에 3번째로 공격형 핵잠수함을 배치할 것이라고 미군 관계자가 29일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추가사찰단 10월 남한 파견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Mohamed ElBaradei)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남한의 핵물질 실험과 관련해 오는 10월중 추가 사찰단이 남한에 파견될 것이라고 29일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핵실험과 관련해 어떤 결론을 내리기엔 아직 이르다며 그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이 대선뒤로 6자회담 연기해도 무방”- 아미티지

미국은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로 6자회담을 연기하기로 하더라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리처드 아미티지 (Richard Armitage) 미 국무부 부장관이 29일 말했습니다.

아미티지 장관은 이날 의회 청문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북한이 대선 후 6자회담에서 더 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커다란 오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존 볼튼 (John Bolton) 미 국무 차관은 북한이 계속해서 6자회담을 방해한다면 다음 해결 수순은 안보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과 국제원자력기구서 일방 탈퇴한 직후인 지난해 초 국제원자력기구에 의해 유엔안보리에 회부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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