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가족 서해로 배타고 망명

2005-06-26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북한주민 1가족이 26일 서해로 배를 타고 남한으로 망명했습니다.

26일 홍씨라고만 밝혀진 북한 주민의 가족 세 명이 1톤짜리 전마선을 타고 남측 백령도 인근으로 넘어가 남측에 ‘귀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보다 아흐레 앞서 17일에는 북한 주민 최 모씨 부부가 작은 배를 타고 서해상으로 남측으로 내려갔습니다.

홍씨 가족은 이날 새벽 황해도 용연 구미포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갔다고 진술했다고 남한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홍씨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배를 타고 있었고 남한 군당국 조사에서 ‘먹고 살기 힘들어서 북한을 탈출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들 북한 주민들이 남한 당국에 밝힌 탈북 동기, 즉 ‘먹고살기 힘들어’ 라는 이유와 관련해 남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의 식량난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말 (0)
Share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