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국민 절반, 대북지원 현재 수준 적당하다

200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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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국민의 절반 정도가 현재 남한의 대북지원 규모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북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 보다는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남한의 대통령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한국민의 약 절반은 현재 대북지원 규모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북지원을 지금보다 늘려야 한다는 의견 보다는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북관개 개선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과 관련해서는 미화로 10달러 이하가 적당하다는 사람이 10명중 5명꼴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전혀 부담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사람이 3명 정도로 뒤를 이었습니다.

통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10명중 6명 정도가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 보다 10퍼센트 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또한 통일을 위해 2006년에 꼭 이뤄져야 할 것으로는 북한 핵문제의 완전한 해결과 북한의 개혁개방 그리고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의 해결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남한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것입니다.

이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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