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독교 음악축제에서 연이어 북한, 중국 인권문제 다루어

200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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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미드랜드 에서 28일부터 열린 기독교음악 축제 에 지난해 북한 인권문제 이어 올해는 중국의 기독교 탄압을 특별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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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 전시실에 전시된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당하는 사진들 - RFA PHOTO/이원희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고향인 텍사스 주 미드랜드 사막벌판에는 이날 오후 약 7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막을 흔들라’는 주제로 기독교 음악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중국의 가정교회 탄압과 인권침해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천막 전시실에 목사와 기독교인들이 고문과 핍박을 당하는 생생한 사진들과 각종자료가 전시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특히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았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전시실을 운영하는 미드랜드의 기독교 인권단체인 중국지원협회 헤나 콘더 씨는 29일에는 중국 군 경이 불도져로 교회를 파괴 했던 현장을 다시 재현하고 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최대의 후원 업체인 코카콜라에 이런 사실을 전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천막 바로 옆에는 중국 감옥의 감방을 만들어 놓고 죄수복을 입은 기독교인들의 역할을 청소년 들이 맡아 종교탄압을 체험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난민판정을 받고 처음으로 미국에 들어온 탈북자 6명중 3명이 뉴저지에서 도착해 오는 30일까지 미드랜드의 기독교인들 그리고 한인교회에서 북한의 인권상황과 중국의 탈북자들의 참상을 증언합니다.

미드랜드-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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