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다 메구미 부친, 책 출간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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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채명석 xallsl@rfa.org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상징적인 존재인 요코다 메구미 양의 부친 시게루 씨가 25일 처음으로 딸의 구출활동을 기록한 책을 출판했습니다.

요코다 메구미 양의 부친 요코다 시게루 씨는 24일 < 메구미 수첩, 딸을 되찾기 위한 기록>이란 책을 출판했습니다. 부친 시게루 씨가 북한에 납치된 딸에 관한 책을 출판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게루 씨가 일본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딸의 구출을 호소하는 분주한 스케줄 표를 참작해서 책을 꾸민 것이 이채롭습니다. 시게루 씨는 이 책에서 딸의 유골 감정결과가 밝혀졌을 때의 심경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시게루: DNA 감정 결과가 나왔다. 메구미의 유골이라고 북한으로부터 건네 받은 것이다. 허나 그것은 메구미 것이 아니었다. 크게 안도했다.

한편 일본의 납치 피해자 가족 모임은 다음달부터 일본 전국을 돌며 직접 시민들에게 납치 피해자 구출을 호소하는 가두 서명 캠페인을 내달 15일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이메 현 마쓰야마 시가 지방 가두 서명 캠페인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납치 피해자 가족 모임은 지방 가두 서명 켐페인을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씩 실시할 방침입니다.

일본의 납치 피해자 가족 모임이 전국을 돌며 가두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한 것은 올해는 북한의 핵문제를 둘러싼 각국간의 줄다리기가 치열해지고, 납치문제 해결에도 큰 전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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